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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삶속으로 더 깊이 들어올 테크놀러지

한 테크에서 뒤지면 다른 테크에서도 낙오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 05 Feb 2021 04:21 PM

팬데믹으로 비접촉 페이먼트 보편화 전망 온라인 거래 돕는 증강현실 기술도 빠르게 확산 인터넷 효율 높여주는 와이파이 6 표준될 듯


올해 우리가 가장 많이 듣게 될 가능성이 높은 테크놀러지들은 스마트폰이나 빅스크린 TV같은 환상적인 제품들이 아니다. 통상적으로 눈으로는 보지 못하는 것들일 것이다. 열심히 기능하는 소프트웨어와 현재 각광받고 있는 인터넷 제품들이다. 팬데믹이 우리의 삶을 바꿔놓기 전까지는 매년 주목해야 할 테크 목록은 스마트 스피커와 곡선 TV 같은 요란한 신제품들이 차지하곤 했다. 그러나 팬데믹은 그동안 우리가 종종 간과해온 유용한 테크놀러지에 관심을 갖도록 만들었다. 한때 변변치 않은 것으로 여겨졌던 앱들이 갑자기 중심적인 도구가 된 것이다.

 

애플 페이와 스퀘어 같은 모바일 지갑 앱들을 보자. 이것들은 오랫동안 우리 주변에 있었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크레딧 카드와 현금을 고집했다. 그러나 새로운 세균공포는 마침내 우리를 카드 긁기가 아닌 스마트폰을 이용한 비접촉 페이먼트를 더 많이 받아들이도록 만들었다.
또 증강현실도 있다. 우리의 물리적 세계 위에 디지털 물체들을 중첩시켜주는 이 기술은 10여 년 넘게 개발돼 왔다. 오랫동안 이 기술은 실용적이라기보다는 미래를 상징하는 것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물리적인 업소에 손쉽게 갈 수 없다. 얼굴의 디지털 메이크업 연출을 확인하기 위해 셀피를 찍는 게 더 나은 아이디어로 보인다.
테크놀러지 전문가인 캐롤라이나 밀라네리는 “이런 것들은 코비드 시기에 필요가 생겨나기 시작했다”며 “오랫동안 무시돼온 영상통화를 생각해보라. 매력적이지는 않지만 이것은 차이를 만들어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 점을 염두에 두고 올해 우리 삶에 깊숙이 들어오게 될 4가지 테크에 대해 알아본다.

6증강현실_안경.jpg

■ 상점들을 대체하게 될 테크
온라인에서 쇼핑을 하면서 인식하지 못했을지 몰라도 물건을 찾기 위해 웹사이트의 네비게이션 바를 통해 클릭을 하는 것은 구식이 돼 버렸다. 특정 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검색 바는 더 빨라졌다. 어떤 경우에는 봇(bot)과의 채팅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우리는 상당 기간 동안 챗봇을 실험해왔다. 페이스북의 경우 업주들에게 고객들과 소통하는 봇을 만들어주는 도구들을 제공해왔다. 아마존 같은 업체들도 고객들의 문의에 응답하는 데 챗봇을 사용해왔다. 봇이 도와주지 못할 경우에는 사람이 끼어들 수 있다.
앞으로의 기술은 텍스트가 됐던 음성이 됐던 대화를 이용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애스크는 전망했다. 이미 많은 사례들이 있다. 최근 나는 온라인 패션브랜드인 Beckett Simonon에서 신발 한 켤레를 샀다. 나는 챗봇을 통해 종업원에게 내 발에 맞는 정확한 사이즈에 관해 문의했다.
처방 안경을 판매하는 Jins Eyewear의 경우 어떤 제품을 살지 결정하기 전 안경을 쓴 가상의 얼굴 사진을 찍어 볼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Snapchat의 모회사인 Snap은 명품 브랜드인 구찌, 그리고 디오르 등과 고객들이 제품을 가상 착용해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공동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증강현실은 기술이 계속 발전하고 있어 올해 대단히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포맷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새로운 광고들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광고업주들은 약 24억 달러를 증강현실 속 광고에 지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14억 달러에 비해 무려 71%가 늘어난 액수이다.

6와이파이6.jpg

■ 더 스마트해지고 있는 와이파이
팬데믹으로 드러난 한 가지 홈 테크놀러지 문제는 너무 느리고 불안정한 인터넷 연결이었다. 지난해 사람들이 코로나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집안에 틀어박히면서 평균적인 인터넷 속도는 전 세계적으로 느려졌다. 사용량 폭증으로 브로드밴드의 하중이 급작스럽게 늘어난 탓이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와이파이 기술은 개선되고 있다. 올해 우리는 새로운 네트워킹 표준인 와이파이 6를 포함한 새로운 인터넷 라우터들의 물결을 보게 될 것이다. 과거의 와이파이 업그레이드와 와이파이 6는 스피드보다는 많은 기기들에 걸쳐 주파수 대역폭 공유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만약 가족이 스마트폰들과 여러 대의 컴퓨터, 그리고 게임 콘솔을 갖고 있다고 치자. 이 모든 것들을 동시에 사용한다면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사용해야 할 것이다. 와이파이 6은 모든 기기들에게 동시에 주파수 대역폭을 제공하는 데 있어서 더 효율적으로 작동한다. 한 기기가 이것의 대부분을 독차지하지 못하도록 해주는 것이다.
2023년이면 개인 당 평균 인터넷 연결기기는 4개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에는 두 개였다.

6비접촉결재.jpg

■ 비접촉을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테크
지난해는 모바일 페이먼트와 관련해 변곡점이 된 해였다. 안전을 이유로 파머스 마켓 상인들과 푸드 트럭 업주처럼 현금 사용만을 고집하던 사람들조차 모바일 페이먼트를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전체적으로 미국 소매업소의 67%가 비접촉 페이먼트를 받는다. 2019년 이 비율은 40%였다. 
손을 대지 않도록 해주는 테크놀러지는 모바일 지갑에서 끝나지 않는다. 상대적으로 새로운 라디오 테크놀러지인 이른바 Ultra-Wide Band가 올해 대중화될 가능성이 있다. 극도로 정밀한 물체를 추적하는 라디오 주파수를 이용하는 이 기술은 2년 전 스마트폰에 처음 등장했으나 많이 사용되지 않았다. 그러나 비접촉 경험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면서 이것이 바뀔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전망한다. 만약 손에 스마트폰을 갖고 있고 커피가게에는 태블릿이 있다고 하자. 두 기기는 모두 라디오 테크놀러지를 갖추고 있다. 손님이 태블릿 앞에 서면 태블릿은 손님의 폰을 감지해 페이먼트를 받을 수 있다.

6altspacevr_회의.jpg

■ 일과 셀프케어를 가상화 시켜주는 테크
팬데믹으로 비디오 미팅과 줌 미팅 그리고 줌 요가 등 가상공간에서의 경험이 실제 경험을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을 분명히 해주었다. 2021년은 우리가 일을 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방식을 디지털화해 주는 더 많은 제품들이 나올 것이다.
일부 테크 기업들은 가상현실의 사무실 회의실을 만드는 실험을 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AltspaceVR은 참석자들이 헤드셋을 쓰고 홀로그램 형태로 회의를 할 수 있도록 해준다. 페이스북의 가상현실 부서인 Oculus는 사무실에 가상현실을 도입하기 위한 플랜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운동시설들이 폐쇄되면서 우리는 건강유지를 위해 테크에 눈을 돌리고 있다. 지난해 아마존은 체지방을 스캔하는 소프트웨어를 포함하고 있는 웨어러블 피트니스 측정기기를 출시했다. 애플은 최근 펠로톤의 모방품인 Fitness+를 선보였다. 테크 전문가인 애스크는 이런 트렌드가 명상과 치료용 비디오 앱들이 나오면서 셀프케어와 정신건강 등 분야로까지 계속 확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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