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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계 차별금지에 도움?
토론토교육청 가이드북 배포
- 유지수 (edit1@koreatimes.net) --
- 09 Feb 2021 04:33 PM
코로나 확산 이후 아시아계에 대한 인종차별과 증오범죄가 늘어나자 토론토교육청(TDSB)과 온타리오초등교사연합회(ETFO)는 가이드북을 제작 배포했다.
'아시아 인종차별 문제 : 교육자용 참고서(Addressing Anti-Asian Racism: A Resource for Educators)'란 제목의 안내서는 학교 안에서 일어나는 아시아계 학생들을 향한 인종차별 형태와 대처법 등을 다룬다.
가이드북 제작에는 아시아계 교사들이 참여, 자신들의 개인적이면서도 전문적인 경험을 소개했다.
토론토교육청 소속 학생의 47% 이상은 아시아계다. 아시안은 한국, 중국 등 동북아시아인 뿐 아니라 인도, 파키스탄, 말레이지아 등 동남아계를 포함한다. 2016년 조사에 따르면 캐나다인구 3,515만 명 중 한인을 포함한 전체 아시아계 인구는 17.7%다.
교육청은 "아시아계 인종차별은 학생과 가족, 교육자, 지역사회의 웰빙과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며 "이 가이드북은 현대사회에서 꼭 필요한 교육자료"라고 말했다.
98쪽으로 구성된 가이드북은 토론토교육청 홈페이지에서 읽을 수 있다. https://www.tdsb.on.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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