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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지원금 수혜기간 연장

간병인·자영업자 26주→38주

감염자는 2주→4주

연방정부가 코로나 관련 긴급지원금의 수혜 기간을 연장했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자영업자나 일시적인 일감을 받아 잠시 근로하는 비정규직자들을 위한 캐나다복구지원금CRB 수혜기간을 기존 26주에서 38주로 늘린다고 19일 밝혔다. 부모나 자식 부양으로 일을 할 수 없는 근로자에게 지급되는 복구 간병인지원금CRCB 수혜자도 마찬가지 혜택을 받는다. 

또 코로나에 감염됐거나 의심증상에 따른 자가격리로 일을하지 못하는 근로자에게 지급되는 복구병가지원금 CRSB의 수혜기간은 기존 2주에서 4주로 늘어난다.

트뤼도 총리는 "신규확진자와 사망자가 감소하고 있지만 변이 바이러스라는 변수가 발생해 정부 지원금의 수혜기간을 연장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연방정부는 또한 현재 실직자들에게 제공되는 고용보험EI의 수혜기간을 현재 24주에서 50주로 늘리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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