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세미나 한글자막 삽입·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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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가 온라인으로 진행한 '한반도 평화와 캐나다의 역할' 평화포럼의 한글자막 영상이 배포됐다.

김연수 평통회장은 "영어로 진행된 이 포럼을 한인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글 자막을 삽입했다"며 "캐나다의 한반도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시각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포럼에는 장경룡 주캐나다한국대사와 도널드 리커드 토론토대 트리니티 칼리지 선임연구원, 폴 에반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교수, 마리우스 그리니우스 전 주한·북한 캐나다 대사, 에릭 와인가트너 CCIA 사무총장 등 북한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섰다.

패널들은 강대국에 둘러싸인 한반도의 정치적인 상황과 북한을 방문했던 개인적인 경험을 설명하면서 농업·교육 등 교류 확대를 제시했다.

한글자막 영상은 https://youtu.be/JD4EJyjwv28에서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