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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새 인물 김득환은 누구?
정태인 총영사 후임, 전 워싱턴 근무
- 조 욱 기자 (press1@koreatimes.net)
- May 13 2021 07:56 AM
【2보·종합】 토론토총영사가 곧 교체된다.
한국 외교부는 김득환(54) 전 워싱턴총영사가 토론토공관에 부임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고려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한 김 신임 총영사는 1992년 입사후 독일·세르비아 주재 1등서기관을 거쳐 그리스·크로아티아 참사관, 영국 총영사, 외교부 부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김 총영사는 2019년 워싱턴총영사로 부임할 때 한인회 분열 등 동포사회 문제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보이면서 해결에 노력했다. 이때문에 토론토 한인사회의 두 노인회 분규 등 해결 기대를 부풀게 한다. 현재 한창인 무궁화요양원 모금운동에도 기여할 수 있다.
또한 그는 "최근 외교부 본부의 인식이 많이 바뀌면서 영사관의 동포지원 업무의 중요성이 매우 커졌다"며 "총영사관의 문을 활짝 열고 많은 분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해 동포사회가 발전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총영사의 이같은 발언은 최근의 토론토총영사관 '방문예약 불능사태'와도 밀접하게 연관돼있어 주목된다.
한편 2017년 12월27일 부임 후 3년 여 만에 외교부 본부로 귀임하는 정태인 총영사는 취임 초 본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더 자주 찾아가고 많이 듣는 총영사가 되겠다"고 다짐했으나 다소 미흡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체장 경험이 많은 원로는 "총영사관 서비스에 대한 교민들의 불만은 정 총영사가 부임할 때부터 제기된 대표적인 민원"이라며 "코로나로 인한 방문제한으로 동포들의 불만이 더 커진 측면도 있지만 계속된 동포사회 지적에도 별다른 개선이 없었음은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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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욱 기자 (press1@koreatimes.net)
전체 댓글
honeybee ( luckyplant**@hotmail.com )
May, 13, 02:59 PM갑질한다고 나온 그 영사님이군요. 잘가시라요 ..ㅎㅎㅎ.
jimmyJo ( ucre15**@gmail.com )
May, 13, 07:32 PM동포들을 지원할 예산을 영사관 홍보나 실적을 위해 동포들 고유의 행사마저 가로채사용해 왔다는데 사실이 아니기를 바란다.
새로 부임하싷 총영사님은 재외동포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자립할수있도록 조언과 후원의 역활을 아끼지 말으셨으면 한다.
동포들 위에 군림 하려 한다는 오해를 받지 않으셨으면 한다.
환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