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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들 골프대회 추진
요양원 위한 '정기적 기부' 의 일환
- 조 욱 기자 (press1@koreatimes.net)
- May 26 2021 01:06 PM
10월1일 앵거스 글렌에서
무궁화모금 450만 달러 초과달성에 고무된 한인사회가 '정기 기부모델' 발굴을 시작했다. 한인들이 정기적으로 조금씩 기부, 요양원 등 필요한 프로젝트에 사용한다는 것이다.
그 중 하나는 1.5~2세들이 추진하는 자선 골프대회다.
2세 치과의사 이진엽씨가 제안한 자선 골프대회는 오는 10월1일 마캄에 있는 앵거스 글렌Angus Glen 골프장에서 열린다.
이씨는 25일 본 한국일보와의 통화에서 "한인전용 요양원 마련을 위한 정기기부 아이디어를 고민하다가 한인 중 골프애호가들이 많아 자선대회를 구상했다"며 "120~140명 정도 참가인원을 모으기 위해 다양한 경품을 내걸 예정이다. 동포사회 대표적 연례행사로 자리매김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무궁화인수추진위도 '기부문화 정착 아이디어'를 구상 중이다.
추진위는 "한인들이 큰 부담없이 나눔에 참여하는 기부문화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2세 모임과 자주 소통하고 있다"며 "음식점 등 한인업소의 협조로 정기기부자에 대한 쿠폰발행 등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 등을 협의 중"이라고 전했다.
한인들의 관심이 높은 '2달러 정기기부 아이디어'는 2017년 갤러리아수퍼마켓이 무궁화모금을 위해 추진한 '고객 기부행사'의 연장선이다. 당시 갤러리아는 고객들에게 2달러씩 기부를 받아 총 1,500달러를 추진위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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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욱 기자 (press1@koreatimes.net)
전체 댓글
honeybee ( luckyplant**@hotmail.com )
May, 26, 05:16 PM2세라면 몇살부터 참가 할수잇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10세 이상도 가능한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