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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부동산·재정

이재형의 하우스 이야기

365. 하반기에도 부동산 기회는 또 온다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 11 Jun 2021 02:36 PM

셀러, 현실 직시하고 욕심 내지 말아야 내집 주변의 주택가격 파악하고 상반기 상승률 알면 정답 나와    


2021년도 벌써 중반을 달리고 있다. 부동산시장이 뜨거웠던 상반기에 집을 팔려고 준비하다가 좋은 타이밍을 놓친 사람들이 의외로 많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팔려고 내놨으나 가격이 너무 높아서, 아니면 세입자 문제가 생겨서 등 여러 문제로 선뜻 정리하지 못했던 사람들은 하반기 시장이 어떻게 펼쳐질지 어떤 마음 자세로 팔아야 하는지 잘 주목하길 바란다.
첫 번째, 부동산시장이 최고점으로 오르긴 했으나 예전과는 다른 패턴으로 올라갔음을 이해해야 한다. 광역토론토를 보더라도 2017년도 부동산시장의 정점을 통과하고 더 올라간 지역이 있는 반면 아직도 2017년 최고점에 도달하지 못한 지역도 많이 있다. 2020년의 코로나 팬데믹 사태 중에서도 생활패턴 변화로 기인한 광역토론토 외곽지역의 주택구매 열기에서 예상 외의 불길이 발생했고 전 광역토론토로 골고루 펼쳐 나갔지만 일부 고급주택이나 같은 지역 내에도 존재하는 비인기 구역은 아직도 구매자 시장(buyer’s market)을 형성하고 있다. 지역마다 각기 다르게 올라간 이유는 2017년의 부동산시장에서의 주요 구매자와 2020~2021년의 부동산시장의 주요 구매자의 성격이 다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강화된 모기지 조건을 충족시키는 고임금 전문직이 선호하는 주택의 형태와 좋아하는 동네가 더 많이 빠르게 올라갔다. 그렇기에 오래된 단독주택보다 새로 지어진 타운홈이 더 많은 상승을 했고 예전의 인기 지역인 노스욕보다 신규주택 단지가 몰린 북쪽 도시 지역이 더 많이 올랐다. 단순히 평균 시장 가격이 올라갔으니  내집도 그럴 것으로 생각하고 2017년도 최고점 가격에 내놓았지만 팔리지 않았다면 위의 내용을 생각해보고 내 집이 어떤 지역에 속하는지를 파악하여 하반기에는 가격을 조정하여 시장에 내놓을 것을 권한다.

 

두 번째,  아무리 부동산시장이 좋아도 2채에 1채꼴로 팔렸음을 이해하자. 부동산시장이 매우 강해서 보통 판매자 시장(seller’s market)이라 하면 통계적으로 4채의 매물 중 1채가 팔려나감을 뜻한다. 2017년도 3월처럼 시장에 나오자마자 무섭게 팔리는 시장에서도 2채의 매물 중 1채만 팔렸다. 2017년 정점을 찍고 20% 정도 가격이 빠지면서 조정받던 시기에 북쪽 신도시에서는 매물 16채 중 단 1채만 팔릴 정도로 집 팔기가 어려웠었다. 그래서 하반기에 다시 부동산시장이 조금의 재상승을 시도할 때도 4채의 매물 중 1채 정도가 팔려나감을 이해하고 동네의 경쟁 매물보다 더 높게 받을 생각에 대해 조금 정리할 필요가 있다. 오퍼가 1개 들어오기 위해서는 20여 개의 쇼잉이 일어나야 하고 그 오퍼를 쓴 구매자는 동네의 모든 집을 이미 검토했기에 예상 금액보다 훨씬 초과한 집들은 당연히 시장에서 팔리지 않게 된다. 그렇기에 40여회 이상의 쇼잉이 일어났고 1~2개의 오퍼를 받았으면 그 가격이 시장 가격임을 인정하고 수락해야 팔 수 있다. 이를 무시하고 내가 지정한 가격대를 받아내려면 시장이 한 단계 더 올라갈 때까지 기다려야 하고 내가 팔고 옮겨 가려는 특정 지역의 집값도 한 단계 이상 올라갈 것임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부동산_이재형.jpg 

세 번째, 하반기 시장이 좋은 분위기로 시작한다고 해도 5% 이상 오르기는 힘들다. 이미 2020~2021년 상반기 동안 광역토론토 기준으로 18%, 외곽지역은 38%,  무려 5년치의 부동산 상승이 이미 일어났다. 이 열기가 식어가는 마당에 여기서 10% 더 오를 것을 기대하고 시장에 매물을 내놓겠다고 한다면 당연히 팔릴 확률이 낮아지겠다. 토론토 부동산시장의 계절적 요소로 가을에 잠깐 반짝 시장이 생기곤 한다. 빠르면 8월 말에서 9월 초에 시장이 다시 활발해지다가 10월 중순이 되면 구매자의 매입이 줄어든다. 보통 2개월의 클로징 기간을 고려하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의 클로징 기간을 피하고 따뜻한 휴양지로 떠나기 떄문에 10월 중순 이후에는 구입을 꺼려한다. 눈쌓이는 겨울에 이사를 하기도, 레노베이션을 하기도 힘들기에 1월 말까지 기다렸다가 2월 초에 다시 부동산시장이 활발해진다. 이 사이클을 이해하고 가을 시장을 준비해서 적어도 8월 말에는 리스팅을 끝내고 9월 중에 오퍼를 받을 수 있도록 타이밍을 준비하면 좋겠다. 좀 늦었지만 올해 부동산을 팔아야 하는 사정이 생겼으면 본인의 집이 위치해 있는 지역과 올해의 상승분을 파악하여 최선의 가격에 팔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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