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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의 하우스 이야기

367. 오크빌 부동산시장 보면 미래가 보인다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 16 Jul 2021 03:13 PM

이게 바로 부자동네의 저력   신규단지 조성…집값 급상승   캐나다 전통 아직 살아있는 곳


지난해 코로나 펜데믹이 시작되면서 토론토 외곽지역의 부동산이 불타오르고 올해 초부터는 다시 토론토지역으로 초점이 맞춰졌다. 전지역을 휩쓸고 지나간 부동산시장의 광풍이 조금 주춤한 지금에도 지역별로 여전히 열기가 뜨거운 곳이 있는데 오늘은 그중에서도 오크빌(Oakville)의 열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이유를 알아보고 향후 시장을 대비해 보고자 한다.


 부동산_이재형.jpg

사진: 캐나다 전통이 살아있고 민족간 조화가 잘된 지역의 인기가 살아나고 있다.

첫 번째, 전통적 캐네디언 마을의 인기가 다시 살아나면서 원래 부자동네였던 오크빌의 인기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아래 통계에서 보듯 요크지역에서 잘나가는 동네인 번(Vaughan) 지역의 새 동네에서 판매된 단독주택의 가격과 오크빌지역에서 판매된 주택가격을 비교해 보면 거의 같거나 더 비싼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토론토 다운타운에서 30Km 거리의 번지역의 주택보다 50Km 떨어진 오크빌의 주택가격이 더 비싸진 사실이 놀랍다. 5년 전의 오크빌 주택가격이 번지역보다 저렴했는데 이번 코로나 사태를 거치면서 거의 2배로 올라갔다. 다운타운에서 코로나 사태로 빠져나간 5만 여명의 전문직들이 도처로 흩어졌지만 전통 부자동네였던 오크빌에 더 많이 몰려든 것으로 추정할 수 있겠다. 번지역의 10피트 천장에 2,200평방피트의 모던 타운홈이 120만 달러대에 판매되는데 오크빌의 신규주택 단지인 업타운에서는 9피트 천장에 2천 평방피트가 120만 달러대에 판매되고 있다. 평방피트당 가격을 비교해도 번지역보다 비싸다. 그 이유를 들자면 거주민들의 일자리가 미시사가나 키치너 쪽에 많이 분포돼 있고 오크빌이 그 교통의 중심축에 위치한 혜택을 받고 있다. 특히 토론토 다운타운 직장으로 출퇴근할 이유가 많이 없어져 다운타운과의 거리가 집구입시 크게 영향을 받지 않게 되었기 때문이다.
주택별                 번 쏜힐우드           오크빌 브론테 서쪽
프리홀드 타운홈    107만4천 달러    110만3천 달러
2차고 단독주택    173만8천 달러    183만2천 달러
( 2021년 3월~5월 사이 거래기준)
 
두 번쨰, 단일 인종이 주류를 이루는 동네의 인기가 많이 떨어졌다. 토론토의 다민족사회의 특징이 동네마다 살아있음을 잘 알 것이다. 어떤 동네에 가면 어떤 민족이 주를 이루고 살고 있음을 오래 살지 않더라도 잘 알 것이다. 여기 토론토만 그런것이 아니고 영국의 런던, 미국의 뉴욕도 마찬가지여서 아시아계가 몰려 사는 곳이 있고 유대인들이 몰려 사는 곳이 따로있다. 장기적으로 한 민족이 너무 몰려 살면 캐나다 고유의 문화가 사라지고 출신 국가의 분위기가 지배하게 된다. 이번 코로나 사태로 지역 출신별 코로나 발생률에 아주 민감하게 반응을 했기에 고임금 전문직들의 향후 집선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덕분에 캐다나 전통이 살아 있으며 쇼핑몰이나 교통이 편한 지역의 인기가 살아났었다. 특히 오크빌 같이 캐나다 고유의 특색이 잘 살아 있고 특정 민족이 주를 이루지 않는 조화가 잘 된 지역이 살기 좋은 곳으로 재인식되었다.

 

세 번째, 오크빌에 대규모 신규주택 단지가 조성돼 집구매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전통 오크빌의 부자동네였던 호숫가 저택을 중심에 두고 개발되었던 주택단지들이 브론테 서쪽 지역에 자리를 잡으면서 가격이 5년 사이에 2배로 뛰어올랐다. 명문 학군과 호숫가의 산책로를 갖춘 벌링턴에 인접한 동네로 번의 패터슨 지역과 비슷한 시기에 개발되었는데 2차고를 가진 주택의 가격으로 비교해보면 번지역 쏜힐우드의 173만 달러를 훨씬 뛰어넘은 183만 달러대로 형성되었다. 또한 오크빌의 중심인 트라팔가와 던다스 길 선상의 업타운에 대규모 신규주택과 타운홈을 지어 미시사가와 토론토에서 빠져나온 수요를 충족시켰다. 신규주택도 번 북쪽이나 마캄보다 더 비싸게 팔리고 있다.
결론적으로 지금 이 추세로 간다면 토론토 다운타운에서 가깝다는 이유로 부동산 시세가 매겨지는 예전의 방식에서 살짝 벗어나 신세대나 고임금 전문직 종사자의 선호 지역 기준으로 시장의 가치가 재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댓글

  • Admiral Lee ( alwaysthanx**@gmail.com )
    Aug, 19, 08:28 AM

    매주 참신한 소식 전해주어서 감사합니다. 많이 참고가 됩니다.
    한 주도 거르지 않고, 참 대단하십니다. 그래서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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