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부동산·재정
아빠의 이름으로 오늘도 달린다!
파워스토리 (24) 문세훈 RBC 모기지 스페셜리스트
- 미디어1 (edit2@koreatimes.net)
- Jul 22 2021 04:37 PM
▲ 캐나다에서 살게 된 계기는?
3살 위의 형이 유학에 꿈이 있었다. 온가족 의논 끝에 더 좋은 환경과 미래에 대한 가능성을 두고 투자이민을 결정했다. 우리를 위해 한국에서 삶을 정리하고 이민을 결정하신 부모님 덕분에 캐나다로 이민오게 됐다. 처음 몇년간 아버지께서는 왔다갔다 하시면서 '기러기' 생활을 하셨다. 어릴 때라 그땐 몰랐지만 한 가정의 가장이 되고나니 쉬운 결정이 아니였을 거란 걸 깨닫는다.
▲ 어떻게 모기지 에이전트가 되었나?
2008년도 욕대학시절 친구의 소개로 우연히 RBC에서 일을 시작했다. 처음에 다운타운에 있는 Business Deposit Processing Department 에서 Account service representative 로 시작하게 되었고 나중에 지점으로 이동하여 Business teller 부터 시작하여 Expert client advisor 그리고 Account manager 등의 여러 업무를 하게 되었다. Personal banking 쪽에 있을때 investment 와 credit 을 접하게 됐다. RBC에서 이런 여러가지 일들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Personal credit 에 관한 일을 더 알게 되었고 경험이 많는 지점장님들과 상사분들에게서 많은 정보와 지식들을 배울 수 있었다. Business administration 으로 욕대학 졸업을 했지만 RBC 회사에 입사후, 그 안에서 하는 트레이닝과 강습을 통해 많은걸 배웠다.
▲ 나만의 차별화 전략은?
은행마다 다르겠지만 은행모기지 에이전트가 되기 위해서는 3-6개월 정도 트레이닝을 문제없이 마쳐야 한다. 특히 모기지같은 경우에는 규칙이 계속 바뀌기 때문에 항상 업데이트 된 규칙/법규/industry 정보가 있어야 한다. 보통 주택담보대출은 Structure 를 잘 잡아서 Case 를 만들고 Application 을 넣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서류/문서 제출을 잘하는것도 심사/승인에 무척 중요하다. 은행 Underwriter 가 무엇을 보길 원하고 또 무엇을 보길 원치 않는지을 잘 알아야 한다. 큰 은행들은 대개 비슷하지만 또 각기 다른 주택담보대출 프로그램이 있는데 그런 것들의 룰을 정확히 알아야한다. RBC 에 있는 프로그램들로, 타 은행에서 모기지 승인을 받기 힘들어서 저에게 찾아오신 손님들을 위해 자신있게 케이스를 만들어 모기지 승인이 나올수 있도록 많은 경험을 통해 도와드리고 있다.
▲ 일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내게 오는 모든 손님들께 감사한다. 모기지를 원하는 액수대로 받거나 모기지를 무사히 받아서 원하시는 집을 구하셨을 때, 모기지 승인이 나왔다고 컨펌 전화를 드릴 때가 내게는 성공적이자 항상 기억에 남는 순간이다.
▲ 고객에게 부탁하고 싶은 점이 있다면?
모기지 승인 절차와 결과는 서류가 굉장히 중요하다. 모기지 절차중 50%+ 는 서류 받는 시간과 서류를 설명하는 시간이 차지한다. 모기지를 얻기 위해서는 이것저것 많은 서류들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것을 모아서 보내는걸 귀찮아 하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모기지 담당자가 요청한 서류는 빠른 시간 안에 준비해서 주면 승인시간을 그만큼 단축할 수 있다. 또한 가끔 재정상황에 관해 말을 아끼거나 숨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모기지 담당자에게는 있는 그대로 정보를 말해줘야 승인을 받을 때 정확한 숫자로 진행할 수 있다. 승인절차를 이미 받고 나서 중간에 문제점을 찾게 되면 돌이킬 수 없기 때문이다.
▲ 내 삶에 멘토가 있다면?
아버지다. 어릴적부터 아버지께서 가족을 위해 희생하시는 것을 보고 자란 것이 나이가 들면서 많은 힘이 되는 것 같다. 한국에서 아버지께서는 회사 임원으로 계셨는데 말단사원부터 시작하여 많은 노력과 최선을 다해 회장님 신임을 받고 올라가셨다. 캐나다에 오셔서 작은 비지니스를 하셨는데 그것 또한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을 보이셨다. 항상 나를 지지해주시고 옆에서 좋은 길로 인도해주시고 도움을 주시고 계신다.
▲ 스트레스 해소는 어떻게 하는가?
보통 앉아 있는 시간 또는 전화 하는 시간이 많아 간단히 조깅/달리기를 즐긴다.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가족들 또는 친구들과 좋은 시간을 갖는 것이 제일 행복하면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
▲ 앞으로 계획 혹은 꿈이 있다면?
캐나다는 현재 많은 가능성이 있는 나라로 뽑히고 있다 그중에서도 토론토라는 도시는 세게 어느 나라의 도시 못지 않게 제일 미래가 있는 도시로 알려져 있으며 앞으로 한국을 비롯해 여러 해외에서 이민이 더욱 더 많아지고 있다. 옛날과 다르게 현재는 인터넷 시대이고 팬데믹으로 현재 온타리오주 외의 다른 주에 계시는 분들도 Relocation 또는 대출에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 많은 한인분들께 앞으로 Personal banking - 건물/주택 모기지 쪽으로 고객분들께 많은 도움을 드리고 중요한 정보와 다양한 전문지식으로 고객님들이 Informed decision을 할 수 있도록 부동산 자산관리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 본인의 슬로건이 있다면?
Honest answers, experienced, trusted.
www.koreatimes.net/부동산·재정
미디어1 (edit2@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