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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과 팀 빅토리
파워스토리 (26)
- 미디어1 (edit2@koreatimes.net)
- Aug 06 2021 09:14 AM
인터뷰는 빅토리 팀의 이재형 중개인과 진행했습니다.
▲ 언제부터 부동산을 시작 했나?
2012년 조지브라운 칼리지를 졸업하자마자 시작했다. 건축 공학을 공부하고 집 짓는 공정이 너무 재미있어 빌더를 하려다 보니 부동산에이전트 일을 먼저 하는게 좋을 것 같아 시작했는데 현업이 됐다.
▲ 다른 부동산과의 차별화 전략은 ?
이민와서 제일 어려운 선택중 하나가 직업 선택이었다. 모두들 부동산을 한다고 하면 별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수백명 중의 하나이기에 어떻게 해서든 차별화하는것이 절실했다. 그래서 토론토 부동산 중개인들이 그 당시에 별로 하지 않던 세미나도 여러번 했고, 토론토 한국일보에 부동산 칼럼을 게재하기 시작했다. 벌써 10년이 다되어 간다. 단순한 부동산의 지식을 전달하는것이 아닌 직접 경험한 내용이나 현장에서 생생히 겪었던 내용을 다루었기에 꾸준히 읽는 독자들이 많았다. 덕분에 토론토에서 부동산을 전문으로 투자하는 투자자들에게 거의 한번씩 상담해 주었고 충성 고객들도 많이 생겨났다. 또한 한인 커뮤니티에 한정되기 보다는 중국과 이란 커뮤니티와도 동업하는 시스템으로 다양한 정보와 마케팅 능력 및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어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그래서 2015년부터 중국인 파트너와 일하기 시작해서 지금은 이란 중개인까지 다양한 팀멤버를 구성하게 됐다. 현실적으로 리스팅을 한 한인고객에겐 중국과 이란의 구매자 시장에 노출되기에 보다 빨리 높게 팔 확율을 높여 준다.
▲ 가장 성공적인 스토리 또는 일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순간은?
다운타운 상업용 부동산 매매건에서 일어났던 일이다. 중국 투자자들의 건물로 어렵게 오퍼를 받아 딜을 성사시키는 과정에서 건물 오너가 중국 파트너를 무시하는 태도를 보였다. 좀처럼 사인을 하지 않고 중개인에게 불만을 쏱아내고 있는 상황이었다. 내가 영어로 설명을 하나씩 또박또박 하면서 2시간을 설명하고 중국 파트너는 통역만 해주었는데 신기하게 태도가 진지해지면서 고개를 끄떡이더니 승낙 사인을 해주었다. 그 순간 혼자의 힘보다는 팀의 글로벌화로 전문적이어야 성공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번뜩 들었다. 그 때부터 글로벌 팀에 대한 집념이 생겼다. 물론 그 고객은 우리팀의 충성 고객이 되었다.
▲ 일할 때 곤란하게 하는 고객 스타일?
특별히 곤란하게 만드는 고객은 없었다. 재산의 전부인 집을 사고 파는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기 떄문에 나이가 많고 적고 국적이 달라도 공통적으로 조그만 것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게 된다. 어려운 고객을 만날수록 우리도 한단계 서비스가 발전해 나가는것을 느끼기에 어떠한 스트레스도 긍정적으로 받아 들이게 된다.
▲ 내 삶에 멘토가 되는 사람은 ?
전 부동산 회사의 오너로 폴란드계 유태인이었다. 부모세대가 개 사료를 먹을 정도로 가난하게 살다가 열심히 일하여 토론토에 큰 중개회사를 차리고 요지의 상업용 건물과 플라자를 가진 부자가 됐다. 부동산 중개업으로서가 아닌 캐나다의 이민자로 어떻게 살아 남아야 하는지를 자기의 경험을 통해서 생생하게 들려주어 힘들때 큰 도움을 받았다. 삼성에서 강한 정신교육을 많이 받아봤지만 유태인들의 정신교육은 10배는 더 독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것이 세계적으로 부자들을 많이 배출해내는 원동력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 힘들때 스트레스 해소는?
직업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는 팀원간 대화로 많이 푼다. 주로 중국과 이란 친구들인데 국적이 달라도 거의 비슷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기에 그들도 똑같은 스트레스를 가지고 있다. 주로 주니어 중개인들의 애환과 고민을 듣고 위로해주면서 내 스트레스도 풀리는 편이다.
▲ 앞으로의 계획?
팀원들의 다양화로 보다 소수 엘리트 전문 중개회사로 키울 생각이다. 고급 주택, 상업용 건물과 산업용 건물 및 교회까지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신규 콘도 분양 시장에서도 큰몫을 하고 있다. 특히 고급 콘도나 타운홈 판매도 경험과 네트워크가 있어 편하게 고객이 원하는 유닛을 받아줄 수 있다.
▲ 본인의 대표 홍보 슬로건?
‘다 함께 성공 하자’이다. 고객과 중개인 관계에서도 부모세대들의 재산 증식뿐만 아니라 자녀들의 성장후 다음세대들의 터전도 마련해 주고 있다. 사회에 갓 진출하는 새내기들의 재산 형성에도 부동산이 얼마나 효과적인지의 성공사례를 계속 창출하고 있다. 또한 같이 일하는 팀원들 성장에도 낙오되는 사람없이 모두 부동산 중개업의 전문가로 우뚝 설수 있도록 현장에서 함께 노력하고 있다.
▲ Team 활동에 힘든점과 보람있는 점
중국과 이란 중개인 팀원들과 공동으로 리스팅 프레젠테이션과 회의도 주로 영어로만 사용해야 한다. 거의가 캐나다 2세대들로 영어에 능통했기에 1세대 이민자에게는 다소 따라가기 힘든 점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같은 커뮤니티가 아니기에 서로 경쟁할 일이 별로 없고 개인 정보가 같은 커뮤니티에 새어나갈 일도 없다. 또한 가장 큰 장점은 리스팅이나 신규 콘도 분양을 위해서 서로 협력을 잘 해나가고 있다. 팀원 각각 전문 분야와 특별한 경험이 있기에 서로 공유하며 배우고 개발 되어, 모두 전문가로 매일 새로와지고 있음을 느낀다. 소수 엘리트로 성장한다는것은 팀 가입후 1~2년내에 6자리 소득에 도달한다는 의미이고 벌써 50% 이상이 이 목표에 달성한 팀원이 있어 무엇보다 보람을 느낀다.
손성욱 Alex Son 416-725-1524
- 토요타 렉서스의 딜러로 10년 경력, 다양한 고객층 확보로 마케팅과 고객 관리가 뛰어남.
- 상대측 리얼터의 심리를 잘 파악해서 고객에게 우선이 되고 이익이 되는 딜을 이끌어냄.
- 3년차에 비해 탁월한 성과로 팀의 중간 역할로 주택, 콘도 리세일 및 신규 콘도 분양에 탁월한 성과.
애니 리 Annie Li 647-389-8811
- 중개인 15년차로 REMAX EPIC REALTY INC., Brokerage Broker of Record .
- 회계사 경험과 고급주택 매매 전문, 신규 콘도 분양 플래티늄 에이전트.
- 중국 중개인 협회의 리더역할 수행.
-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 목표.
조 왕 Joe Wong 416-473-4942
- 건축설계사 10년 출신으로 부동산 중개인 입문 32년차 베테랑중 베테랑.
- 특히 단독주택과 신규콘도도 성과가 높지만 블루마운틴 리조트는 압도적인 67유닛을 판매 기록달성. 일할떄는 가슴으로 일하고 언제나 100% 에너지 충만한 중개인.
- 자전거 20Km 매일 타는 강철체력임.
케빈 Kevin Van 647-779-9772
- 캐나다 2세로 젊은 직장인들의 신규 주택이나 콘도 구입에 성과를 내고 있음.
- 중개회사의 중개인 관리 5년 경력 출신으로 누구보다도 매매 프로세스에 전문 지식을 가지고 있음.
- 고객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성공을 목표
마탑 Mahtab Khayeri 416-856-7767
- 온주정부 산하 IT 프로텍션 엔지니어 4년 경험, 4년 부동산 중개인 경력, 신규 콘도 분양, 주택 매매.
- 고객에게 부동산 최상의 정보 제공으로 중요 의사결정 100% 만족 목표.
- 자신감과 전문성으로 경쟁력 갖춤.
이재형 Paul Lee 637-984-2998
- 중개인 10년차 경력, REMAX EPIC REALTY VICE PRESIDENT.
- 한국일보 부동산 칼럼리스트 2012년~현재.
- 고가 상업용 및 산업용 부동산 전문.
- 캐나다 탑30, 신규 주택 및 타운홈 분양
- 다운타운 투자용 부동산 전문, 고급주택 매매가 주업무.
- 함께 성공이 목표.
페잉 Pei-Ying Chin 416-571-9238
- IBM 30년 고객 관리로 토론토에 많은 기업과 주요 인물 네트워크 소유.
- 중개인으로는 다운사이징 관련 매매 및 2세대들의 신규 주택 구입에도 성과.
라이언 Ryan Gozli 416-300-8527
- 컴퓨터 네트워킹 전문가, 10년 이상 토론토 전문 부동산 투자가로 Flipping(단기간 수리후 판매) 전문, 중장기 부동산 투자로 고객 재산 증식에 주안을 둠.
- 항상 일관된 서비스로 고객의 요구에 즉시 응답함.
소피아 Sophie Zhang 647-331-5321
- 캐나다 기업에서 인사업무, 주택과 콘도 매매 전문, 고객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서비스를 제공함.
- 성실과 전문성으로 고객 만족을 최대의 목표
이사벨라 Isabella Jiang 647-927-0921
- 회계사 경력 3년, 건축사및 조경 디자이너로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
- 주로 신규 콘도 분양에 강점을 보이고 다운타운에 많은 콘도 분양에 참여했음. 특히 300만 달러 고급콘도 분양에 큰 장점을 보임. - 고객 만족이 최대 목포로 기존 고객의 소개가 비즈니스의 주요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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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1 (edit2@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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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tlgh ( iinit**@gmail.com )
Aug, 06, 02:04 PM충성고객이라는 단어가 손님입장에서 거슬려요.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