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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너고속도로 밑에 시민공간
쇼핑몰·다양한 야외시설 들어서
- 권도진 (press2@koreatimes.net) --
- 12 Aug 2021 02:36 PM
토론토 가디너 고속도로를 헐어야 할지, 아니면 공원을 설치할지 등을 놓고 벌어진 수년간의 논쟁에 종지부를 찍는 아이디어가 도출됐다.
개발회사 콩코드 아덱스에 따르면 '더 벤트웨이'로 알려진 이 계획은 가디너 고속도로 아래에 4채의 새로운 상업용 빌딩이 들어선다. 여기엔 거대한 지하 음식관과 행사 공간으로 결합된 2층 건물들이 고속도로의 지지기둥 주변에 지어진다.
5,509평방미터의 상업공간과 함께 이 프로젝트는 시티플레이스 중심부와 남쪽의 호안가를 연결하는 580평방미터의 공공공간을 조성한다. 야외 공간에는 산책로 등이 조성되고 건물 사이에 다양한 야외시설이 마련된다.
쇼핑몰이 들어설 부지는 콩코드 아덱스가 시티플레이스 공공예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10년 의뢰한 피에르 푸생의 미토시스 안마당으로 알려진 예술공간으로 현재 사용되고 있다.
가디너 고속도로 밑의 1.75km에 달하는 독특하고 혁신적인 공공공간이 완성되면 토론토의 인기 있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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