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주택 매물이 총 1,200만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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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캐비지타운에 이웃한 낡은 단독주택 5채가 한꺼번에 매물로 나왔다.

인근 지역 부동산중개인들에 따르면 현재 캐비지타운에 5채의 주택(17, 19, 21, 23, 29 Homewood Ave.)이 총 1,200만 달러에 매물 리스트에 등재됐다.

현재 31과 31A번지에 위치한 이웃집의 매각 여부도 곧 결정된다.

이 주택들은 각기 소유주가 다른 임대 매물이지만 인근 토지가치 상승을 위해 집단으로 주택을 판매하기로 동의했다.

부동산중개업계에 따르면 콘도개발사가 이 주택들을 구입하게 할 목적으로 이같은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5채의 주택을 모두 구입할 경우 약 1만1천 평방피트 이상의 대지가 확보된다.

맞은 편에는 최근 콘도가 들어섰기 때문에 입지조건이 좋은 이 지역에 개발업체들이 눈독을 들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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