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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협 심기호씨 단독후보
총회인준 거쳐야 당선 확정
- 전승훈 기자 (press3@koreatimes.net)
- Aug 26 2021 12:03 PM
예상은 맞았다.
25일 마감된 온주실협 회장선거 후보등록 결과 심기호(사진) 현 KBA협동조합 운영이사장의 단독출마가 확정됐다.
심 이사장은 9월16일로 예정된 임시총회에서 인준절차를 거쳐야 회장으로 확정된다. 실협은 2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후보인준에 대한 찬반 우편투표를 실시해 총회 당일 현장 인준투표 결과와 합산한다.
합산 결과 과반수가 찬성하면 그는 27대 회장으로 당선된다. 이변이 없는 한 그의 인준은 확실시된다.
심 이사장은 토론토웨스트지구실협회장, 협동조합 부이사장 등을 지냈으며 공급사나 정부 상대 협상·로비활동에서 능력을 보였다.
실협 관계자들은 "이민 1세대지만 영어구사에 문제가 없고 대외활동이 활발하다는 것이 심 이사장의 장점"이라며 "다만 프랜차이즈 레디고를 운영하다 제명된 과거는 하나의 흠결이라고 볼 수 있으나 협회운영에 발목잡힐 만한 일은 아니다"고 평가했다.
1976년 이민한 그는 가정 형편상 워털루대학을 중퇴하고 편의점을 운영했다.
한편 신재균 현 회장은 25일 "20개 지구협회 중 18곳은 회비를 일괄 납부했다"며 "선관위 결정에 따라 회비를 미납한 GTA 두 곳의 회원들이 투표에 참여하려면 27일 오전까지 회비를 완납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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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훈 기자 (press3@koreatimes.net)
전체 댓글
캐나다뉴서울by김치맨 ( canadanewseo**@gmail.com )
Aug, 26, 04:19 PM회장선거에서 단독후보인데도 총회에서 인준투표 거쳐야만 한다고요?
그건 온주실협의 엉터리 정관/회칙 규정입니다.
생각들 해보세요! 1천명쯤의 회원(온주 전역) 실협입니다. 그런데 만일에 100여명 참석한 총회에서 그 단독후보 심기호후보를 인준거부하는 투표결과가 나오면 어떡하지요?
재선거 실시해야겠지요? 그 때는 낙선된 단독후보는 기분 잡쳐서라도 재출마 안할 거구!
아무도 출마 안하면????
후임 회장이 선출될 때까지! 신재균 현임회장이 2년이고 5년이고 계속 회장직 맡아서 일해야만 되겠지요?
온주실협은 제발 법과 상식에 맞도록 회장 선출 규정을 바꾸세요!
그리고 이번 총회에선 인준투표 따위 하지 마시고! 그저 박수로 신임회장 취임 축하 해 주세요!
Admiral Lee ( alwaysthanx**@gmail.com )
Aug, 27, 09:17 AM민주주의는 경쟁과 토론을 통해서 발전하지만 이번 실협선거의 경우 실협은 참 훌륭한 단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편의점 주류판매 추진은 어떻게 됐나요. 꾸준히 노력하시죠. 노인회, 향군 등 분쟁중인 단체는 실협이 참고가 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