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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걷기 500명 참여 성황
스트레스 날리고 건강·친목 도모
- 조 욱 객원기자 (press1@koreatimes.net)
- Sep 20 2021 12:23 PM
"한인들 시민의식도 최고"
코로나 팬데믹 대란 속에서도 한인들의 시민의식이 빛을 발했다.
토론토한인회 주최로 18일 오전 9시 서니브룩공원에서 열린 '제16회 가족건강 걷기대회'가 성황리에 진행, 참가자도 주최자도 모두 싱글벙글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의 동포 약 500명이 참가, 화창한 날씨와 자연을 만끽하며 코로나 스트레스를 날려보냈다. 사전 등록자가 480명이었으나 실체 참가는 이보다 더 많았다고 대회 관계자가 전했다.
대회 끝까지 함께 한 참가자 이혜영씨는 "한인회 임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이 돋보인 행사였다"며 "어린이들과 가족단위 참가자들이 많은 것도 좋았다. 한인회 임원 및 이사들도 친절하게 봉사했다. 한인회 노력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존 토리 토론토시장이 참가해 한인들과 인사를 나눴고 연방총선 윌로우데일 선거구에 출마한 이기석 보수당 후보와 알리 에사시 자유당 후보가 나란히 참석, 한인들에게 얼굴도장을 찍었다.
김정희 한인회장은 "방역수칙에 따라 100명씩 나눠 출발,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작년 코로나 때문에 중단된 행사가 올해는 성공적이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특히 행사종료 후에도 모두들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정리정돈한 점 등은 한층 높아진 시민의식을 말해주었다"고 평했다.
한편 걷기대회에 참가한 한인들 모두에게 선물바구니와 5km 완보메달이 수여됐고, 쿠쿠밥솥·갤러리아수퍼마켓 상품권·쌀 90포 등 다양한 경품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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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욱 객원기자 (press1@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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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뉴서울by김치맨 ( canadanewseo**@gmail.com )
Sep, 20, 04:27 PM안녕하세요, 풍성한 계절입니다. 지난 토요일 있었던 평화마라톤행사 유튜브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Happy 추석, Merry 한가위!!!한인회 이사 김재기 https://youtu.be/ljd9b4brQD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