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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에게 무료 한방진료
통증·관절염 등…"재능나눔이 보람"
Updated -- Sep 22 2021 01:53 PM
- 조 욱 인턴기자 (press1@koreatimes.net)
- Sep 21 2021 02:52 PM
토론토 한의사가 노인들에게 무료의술을 펼치고 있다.
한의사 김경호(사진)씨는 지난달 17일부터 약 한 달간 200명의 시니어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관절염·중풍 등 다양한 통증을 침·뜸·부황·지압·경락마사지로 치료했다.
김씨는 21일 본 한국일보와의 통화에서 "한캐노인회 이사로 있으면서 연금 외에 수입이 없이 어렵게 사는 어르신을 많이 봤다"며 "나의 재능을 어려운 사람에게 나누는 것이 보람"이라고 답했다.
당초 화·목요일로 무료서비스 일정을 정했으나 밀려드는 노인들로 인해 날짜구분이 사라졌다.
환자에게서 받은 감사편지가 큰 보람이라는 그는 월드온영(영 스트릿/돈캐스터) 1층 한의원에서 내년 2월28일까지 무료 진료한다. (416)455-6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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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욱 인턴기자 (press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