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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작 YSL콘도 부활하나
'콩코드 스카이'로 이름 바꾸고 재추진
- 전승훈 기자 (press3@koreatimes.net)
- Sep 23 2021 04:44 PM
콘도 개발사 크레스포드가 다운타운에 추진하다 실패한 YSL콘도(영/제라드)가 새롭게 돌아온다.
홍콩계 건설업체 콩코드 퍼시픽의 자회사 콩코드 아덱스는 22일 YSL콘도를 '콩코드 스카이'로 이름을 바꿔 새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새 계획안에 따르면 당초의 85층 높이가 95층으로 바뀌며 1,110채의 주거용 유닛이 들어선다.
디자인도 일부 변경될 전망이다.
테리 휴이 콩코드 퍼시픽 CEO는 "콩코드 스카이는 토론토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주상복합빌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 콩코드 측은 YSL를 사전분양 받은 고객들에게 각기 다른 내용의 통보문을 보내 논란을 키웠다.
콩코드 측은 재분양시 가격을 더 높일 수 있는 유닛을 분양한 고객들에게는 일방적으로 보증금 환불과 함께 계약 취소 통보를 했다. 반면 비싼값을 지불하고 분양받은 고객들에게는 계약유지 통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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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훈 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