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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디자이너들 '웰컴'
이민부 LMIA 없이 취업비자 제공
- 전승훈 인턴기자 (press3@koreatimes.net)
- Oct 12 2021 02:58 PM
영화 및 TV 프로그램 제작업계에서 활약해 보실분은?
한국 그래픽 디자이너들의 캐나다 취업·이민이 한결 수월해졌다.
연방이민부가 최근 발표한 새로운 이민정책에 따르면 캐나다의 영화나 TV업계 취업희망 외국인은 고용주의 노동시장영향평가LMIA 신청 없이도 취업비자를 얻을 수 있다. 내년 3월9일까지 한시적이다.
외국인들이 취업비자를 얻기 위해서는 이곳 고용주가 '빈 자리를 채울 캐나다인을 구할 수 없음'을 증명해야 한다. 이것이 LMIA다. 고용주가 신청한 LMIA가 승인을 받으면 취업희망자는 취업비자를 받을 자격이 된다.
최근 각종 세금혜택과 환율에 따른 이점 및 아름다운 자연 경관 등의 덕택으로 캐나다 대도시들이 영화 제작의 메카로 떠오른다. 이민부는 캐나다의 영화제작 산업을 보다 활성화 시키고 전세계적인 인력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이같은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보인다.
단, 외국인 그래픽 디자이너가 취업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고용주의 취업제안서가 필요하다. 이 제안서에는 현재 제작 중인 TV 프로그램이나 영화에 대한 세부정보, 고용하려는 외국인이 영화 제작에 필수적인 존재라는 점 등이 명시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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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훈 인턴기자 (press3@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