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주간한국
간디
간디의 영국유학 시절 이야기다
-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Oct 28 2021 08:48 AM
Episode 1
자신에게 고개를 절대 속이지 않는 식민지 출신 젊은 학생을 아니꼽게 여기던 피터스라는 교수가 있었다.
하루는 간디가 대학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있는 피터스 교수 옆으로 다가가 앉았다. 피터스 교수는 거드름을 피우며 말했다.
"이보게, 자네 아직 잘 모르는 모양인데, 돼지와 새가 함께 앉아 식사하는 경우란 없다네"
이에 간디는 말했다.
" 아~걱정 마세요 교수님 제가 다른 곳으로 날아갈게요"
Episode 2
복수심이 오른 교수는 다음 번 시험에서 간디에게 엿을 먹이려 했으나, 간디는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 교수는 분을 삭이며 간디에게 다음과 같은질문을 던진다.
"길을 걷고 있다가 두 개의 자루를 발견했다. 한자루에는 돈이 가득 들어있고, 다른 자루에는 지혜가 가득 들어있다. 둘 중 하나만 차지 할 수 있다면, 자넨 어떤 쪽을 택하겠는가?"
"그야 당연히 돈 자루죠."
" 쯧쯧... 나라면 지혜를 택했을 거네."
"뭐, 각자 자신이 부족한 것을 택하는 것 아니겠어요?"
Episode 3
히스테리 상태에 빠진 교수는 간디의 답안지에 신경질적으로 '멍청이(idiot)'라 적은 후 그에게 돌려준다. 채점지를 받은 간디가 교수에게 말했다.
"교수님, 제 시험지에 점수는 안 적혀있고, 교수님 서명만 있던데요."
www.koreatimes.net/주간한국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운영원칙
'댓글'은 기사 및 게시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온라인 독자들이 있어 건전한 인터넷 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 원칙을 적용합니다.
1. 댓글삭제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 하겠습니다.- 1) 타인에 대한 욕설 또는 비판
- 2) 인신공격 또는 명예훼손
- 3) 개인정보 유출 또는 사생활 침해
- 4) 음란성 내용 또는 음란물 링크
- 5) 상업적 광고 또는 사이트/홈피 홍보
- 6) 불법정보 유출
- 7) 같은 내용의 반복(도배)
- 8) 지역감정 조장
- 9) 폭력 또는 사행심 조장
- 10) 신고가 3번 이상 접수될 경우
- 11) 기타 기사 내용과 관계없는 내용
2. 권한제한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 드립니다.
아래의 기사를 추천합니다
기사제목 | 작성일 |
---|---|
왜 당신나라로 안돌아가나? | 04 Nov 2021 |
윈스턴 처칠 | 28 Oct 2021 |
간디 | 28 Oct 2021 |
De Gaulle (프랑스 지도자) | 27 Oct 2021 |
아인슈타인 & 찰리 채플린 | 26 Oct 2021 |
카테고리 기사
캐나다 외교부 행정직 채용 공고
17 Jan 2025
0
0
0
캐나다 원더랜드, 신규 놀이기구 2025년 개장
16 Jan 2025
0
0
0
던다스 광장 광고판 철자 오류 화제
13 Jan 2025
0
0
0
2025년, 역사상 가장 무더운 해 될 것
16 Jan 2025
0
0
0
1.5도 상승의 위력, LA 대형 산불
15 Jan 2025
0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