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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을 더 산다?... "지긋지긋"
"남편은 좋은 아빠일 뿐 발전이 없다"
-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 28 Oct 2021 09:35 AM
Q: 나는 지금 용기가 필요하다. 남편은 아이에게 좋은 아빠이며 괜찮은 사람이다. 하지만 앞으로 거의 40년을 함께 살 남편으로선 아니다. 결혼무렵에는 나보다 연장자인 남편은 현명했다. 그래서 존경했다. 그는 그동안 예전의 수준에 안주하면서 아무런 발전이 없다. 그러나 나는 그동안 몇몇 분야에서 남편보다 더 성장했다. 나는 남편이 무능력해보이고 더 이상 존경하지 않는다. 아이들에게는 좋은 아빠인 남편과 어떻게 헤어질 수 있을까?
A: 그것은 쉽지 않다. 이혼은 충격, 실망 등으로 자녀들이 어릴 수록 쉽지 않은 사건이다. 성인이 된 자녀들도 부모의 이혼은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문제다. 당신이 불만스러운 것은 남편과의 결혼생활이다. 학교에 다시 다니거나 직업을 바꾸는 것 같은 개인적인 변화도 당신이 추구하는 일부다. 가능하다면 이것들을 먼저 이행하고 다음에 이혼을 고민해보라.
스스로 선택할 자유는 있지만 자녀들의 상황을 원만하게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
가정문제 상담가를 만나서 재정 및 양육권 문제에 대한 중재를 받아보길 권한다. 아이들을 위해서 상담, 중재, 치료 등 모든 것을 받고 아이들이 아버지와 계속 연결되도록 자연스럽게 처리해야 한다.
시간과 돈이 든다? 이혼도 마찬가지다. 이혼은 더 높은 값을 지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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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비고츠키 ( tykimtes**@gmail.com )
Nov, 01, 10:29 PM이상한 아내로군. 남편이 무능해 보이고 정체되어 있도록 아내는 그동안 뭐 했는가? 자기만 얄밉게 성장하고 남편이 자기보다 못해 보이면 폐기처분하는 것인가? 남편이 결혼을 잘못한 것 같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