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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코로나 다시 기승
모든 지표가 증명...방역 강화해야
- 권도진 기자 (press2@koreatimes.net)
- Nov 05 2021 01:45 PM
5일 온타리오주의 코로나 신규확진자는 563명으로 전날의 438명에 비해 크게 증가하며 지난달 9일 이후 최악의 사례를 보고했다.
일주일 평균은 390명으로 한 주 전 355명에서 증가하며 상승세를 계속 유지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온주에선 3만100여 건의 코로나검사가 완료, 양성률은 하루 전 1.7%보다 상승한 1.8%로 집계됐다.
지역별 신규확진은 요크 52명, 토론토 44명, 필 44명 등의 순이다.
감염 재생산지수는 1.09로 다시 1을 상회했다.
감염 재생산지수는 확진자 1명이 다른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지표로, 이 지수가 1 미만이면 ‘유행 억제’, 1 이상이면 ‘유행 확산’을 뜻한다.
전염병 전문가 아이작 보고치 의사는 "모든 주요 지표들이 코로나 악화를 지적한다"고 밝혔다.
또한 겨울철 실내 환경에서 바이러스가 더 확산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환기작동 등을 건의했다.
한편 토론토교육청은 백신 접종 현황을 공개하지 않은 800여 명의 교직원을 무급 휴직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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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진 기자 (press2@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