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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탓에 대입목표 낮춘다"
11·12학년생 "온라인 학습효과 낮아"
Updated -- Nov 08 2021 09:16 AM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Nov 07 2021 10:28 AM
코로나 이후 대면수업 대신 온라인 학습이 늘어난 것과 관련, 대학진학을 앞둔 고교생들이 진학목표를 낮춘 것으로 조사됐다.
토론토 교육정보 관련 회사 그랜트미GrantMe가 지난달 전국 11·12학년생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84%는 온라인 수업으로는 대학진학을 충분하게 준비할 수 없다고 답했다. 이들은 기대만큼 성적이 오르지 않아 대학진학 목표를 낮췄다고 밝혔다.
또 응답자의 57%는 코로나 때문에 고립되면서 학습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어렵다고 말했다.
응답자들의 의견을 종합하면 온라인 학습은 확실히 대면수업에 비해 효과가 떨어진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그랜트미 관계자는 "요즘 학생들은 미래에 대해 불안해하고 있으며 제대로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온주의 코로나 신규확진자는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다.
6일 오후 기준 온주 신규확진자는 전날보다 55명 줄어든 508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토론토 76명, 심코 무스코카 51명, 오타와 49명, 필 46명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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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