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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방역고삐 다시 조여
인원제한 추가완화 보류
Updated -- Nov 11 2021 02:01 PM
- 권도진 기자 (press2@koreatimes.net)
- Nov 11 2021 02:00 PM
확진자 계속 증가
온주과학자문위에 따르면 감염 재생산지수는 1.24로 상승했다. 이는 매 100건마다 124명의 2차 감염자가 발생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감염자가 두 배가 되는 기간은 15일로 추정했다. 지금 추세대로라면 보름 안에 확진자 1천명 초과를 예상한다는 말이다.
이같이 확진자가 증가하자 주정부는 예정된 방역규정 완화조치를 보류한다고 밝혔다.
주정부는 지난달 25일부터 식당 및 술집에 대한 수용인원 제한 조치를 해제하는 등 단계적으로 방역규정 해제 계획을 발표, 많은 업종 업소들에게 영업정상화 기대를 주었다.
15일부터 나이트클럽을 포함한 고위험군 실내 수용인원 제한조치를 전면해제할 예정이었으나 이 계획을 일시중단했다.
한편 11일 온타리오주의 코로나 신규확진자는 642명으로 전날의 454명에 비해 증가하며 한 달여 만에 최대 확진자수를 기록했다.
일주일 평균은 532명으로 하루 전 502명에서 증가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온주에선 2만9,800여 건의 코로나검사가 완료, 양성률은 지난주 1.4%보다 상승한 2.1%로 집계됐다.
지역별 신규확진은 토론토 74명, 요크 62명, 필 61명 등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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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진 기자 (press2@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