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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더리움 최고치
상승세 불구 '우려 시각' 여전
- 조 욱 인턴기자 (press1@koreatimes.net)
- Nov 12 2021 05:06 PM
가상화폐의 상승세가 무섭다.
캐나다 억만장자는 가상자산 투자비율을 10% 이상 확대했다고 최근 밝혔다.
인기 가상화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최근 또다시 기존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지난 9일 비트코인이 8만4,147달러를, 이더리움은 8일 5,992달러를 나타내 나란히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 4월13일 7만9,692달러로 최고가를 기록한 비트코인은 이후 하락세가 지속, 3개월만인 7월20일 3만8천 달러까지 반토막이 났다.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가 9월28일부터 가파르게 상승, 처음으로 8만 달러를 돌파하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더리움은 지난 5월11일 5,060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하락세로 전환해 불과 한 달여 만에 2,253달러까지 떨어졌다. 이후 증가세로 변환, 8일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2일 현재는 100여달러가 내린 5,857달러다.
지난달 미국 최초의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라는 호재 이후 강세가 이어진다. 두 코인의 강세로 가상화폐 시가 총액은 1년 만에 4배로 증가했다. 전체 가상자산 시총에서 비트코인은 40%, 이더리움은 20% 정도 차지한다.
캐나다의 억만장자 투자자 케빈 오리어리Kevin O’Leary는 11일 "올해 초 투자종목 중 3%에 불과했던 가상자산 비율을 꾸준히 늘렸다"며 "최근 가상자산 가치가 상승해 투자 비중을 늘렸고 현재 전 재산의 10% 이상을 가상자산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가상자산에 대한 우려의 시각은 여전하다.
시장자체의 변동성이 크고, 가격 등락의 예측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가상자산과 관련된 사기·해킹사례가 늘어나는 점도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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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욱 인턴기자 (press1@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