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백신도 부스터샷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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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보건부는 12일 제약회사 모더나의 코로나백신을 부스터샷 접종에 사용하도록 승인했다.

보건부는 모더나백신이 안전성과 효능 및 품질기준의 요건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앞서 보건부는 지난 9일 화이자 백신의 부스터샷 사용을 승인했다. 두 백신은 모두 mRNA(메신저 리보핵산) 계열제품으로, 부스터샷은 2회 접종을 완료한 후 최소 6개월이 지나 접종해야 한다. 대상 연령층은 18세 이상이다.

모더나백신을 사용할 경우 화이자백신과 달리 1회분의 절반 분량을 접종한다.

한편, 15일 온타리오주의 코로나 신규확진자는 552명으로 하루 전 666명에 비해 감소했지만, 1주일 전의 480명에 비해서는 증가했다.

일주일 평균은 573명으로 지난주의 476명보다 크게 늘어나며 증가추세를 유지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온주에선 2만1,400여 건의 코로나검사가 완료, 양성률은 2.2%로 집계됐다.

지역별 신규확진은 토론토 85명, 필 51명, 요크 49명 등의 순이다.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