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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 18년만에 최대폭 올라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 Nov 18 2021 08:43 AM
지난달 전국의 물가 상승률이 18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17일 월간 보고서를 통해 지난 10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년 동기 대비 4.7%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달 대비 상승폭은 0.5%였다.
이는 2003년 2월 이후 최대 상승폭으로 중앙은행의 물가 관리 목표 범위 1~3%를 7개월 연속 넘어선 수준이다.
특히 물가 상승은 운송 부문이 주도, 전년보다 10.1%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휘발유 가격이 42% 급등했다.
에너지 품목을 제외할 경우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3.3%였다.
세계적 반도체 부족 여파로 승용차 가격이 6.1% 올랐고 식료품 가격의 압박 속에 육류 제품도 10% 크게 올랐다.
각국 중앙은행은 최근 인플레이션 동향이 일시적이기보다는 지속적인 성격이 강하다고 보면서 각종 기저 효과와 세계적 공급망 장애를 원인으로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캐나다 중앙은행은 코로나 사태 직후 지난해 3월부터 0.25%로 유지해온 기준금리를 이르면 내년 4월께 인상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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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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