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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전쟁' 시작됐다
'블프' 앞두고 마케팅 치열
- 권도진 기자 (press2@koreatimes.net)
- Nov 23 2021 01:04 PM
캐나다 최대 쇼핑대목 블랙프라이데이('블프' : 26일)가 이틀 앞으로 다가오자 베스트바이, 월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온·오프라인에서 치열한 판촉전에 돌입했다.
코로나와 온라인 쇼핑 대중화의 영향으로 예전처럼 매장 앞에 쇼핑객들이 줄을 서고 상품을 먼저 차지하겠다고 몸싸움까지 하는 모습은 예상되지 않는다.
대신 업소들은 온라인 사이트를 활용, 적극적으로 판촉활동을 벌인다.
올해 토론토에서 볼 수 있는 대형 매장의 블랙프라이데이 특가 상품들을 모아보면 ------.
월마트
25일부터 사이버 먼데이(29일)까지 세일을 진행한다. '블프'에 앞서 TV, 컴퓨터 등 사전 세일을 진행 중이다.
캐네디언타이어
25~ 28일 최대 70%까지 할인. 명절 장식부터 가전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내놓는다.
베스트바이
사이버 먼데이(29일)까지 최신 스마트폰, 최신 TV 등 전자제품을 할인한다. 35달러 이상의 온라인 주문에 대해 무료 배송한다.
아마존
사이버 먼데이(29일)까지 아마존 기기 40% 할인, 주방 가전 제품 40% 할인, 그리고 다양한 장난감을 30% 할인한다. 일부 제품은 최대 60% 할인한다.
베이
토론토에서 가장 오래된 이 백화점은 향수를 50% 할인하고 자전거와 덤벨 세트를 대폭 할인한다.
인디고
최신 도서 40%, 주요 완구 30% 할인.
세포라
각종 미용제품과 액세서리를 최대 30% 할인하고 개당 20달러 이하로 판매한다. 또한 모든 주문에 대해 무료 배송.
한편, 경제전문가들은 소비자들에게 쇼핑목록을 작성해 충동 구매를 줄여 불필요한 낭비를 막으라고 조언했다. 미리 정한 예산을 넘기지 않도록 하고 가격을 꼼꼼하게 비교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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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진 기자 (press2@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