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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앞두고 소포도둑 늘어
단독주택 현관배달 노려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 26 Nov 2021 02:32 PM
픽업장소 지정 등 대책 세워야
【LA】 연말시즌을 앞두고 온라인 쇼핑이 늘어나면서 미국 전역에 소포 절도범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집 앞으로 소포가 배달되는 단독주택이 집중 타겟이 되고 있으며, 출입이 용이한 일부 콘도에서도 소포를 분실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
비교정보업체 파인더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14%에 달하는 3,550만 명이 지난 12개월 동안 소포 도난 피해를 입었다. 평균 금액은 156달러82센트.
전문가들은 이같은 소포 도난사고를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배달장소 설정에 특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UPS를 사용할 경우 직접 픽업이 가능한 장소 혹은 직장 주소를 기입하는 게 좋다.
아마존 쇼핑의 경우 번거롭더라도 ‘아마존 락커’를 이용하는 편이 도난을 방지할 수 있다. 주문자는 집에서 가깝거나 물건을 픽업하기 좋은 장소에 위치한 아마존 락커를 웹사이트에서 선택, 배달시킬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절도범들이 고급 콘도에 입주자인 척 가장해 침입한 뒤 문 앞에 방치된 패키지 등을 들고 빠져나가는 수법을 저지르고 있다”며 “감시카메라 등 방범장치가 설치된 고급 콘도 단지라도 사각지대가 있기 때문에 범인을 잡는 것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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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DanLe ( torontoedupo**@gmail.com )
Nov, 26, 06:57 PM도둑이 집어 가는 것보다 배달을 잘못해 분실하는 경우가 더 많아요. 벌써 몇번인지 모릅니다. 잘못 받은 사람들도 양심이 없죠. 주소 뻔히 적혀 있는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