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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접종 반대하더니 결국...
대형 기독교방송 설립자 코로나 사망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 07 Dec 2021 01:56 PM
코로나백신 접종에 반대한 미국 대형 기독교방송 '데이스타'의 설립자 마커스 램(64·사진)이 지난달 코로나로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데이스타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기독교 방송이다. 1998년 설립된 뒤 현재 전 세계에 100개 이상의 지국을 두고 있다.
램과 데이스타는 전염병 대유행 기간 백신에 반대하는 음모론적 주장을 전했다. 또 위험하고 숨겨진 세력이 백신을 밀어붙이며 기독교인의 자유를 빼앗는다는 인터뷰를 내보내기도 했다.
데이스타는 전염병 대유행을 사탄의 공격이라고 부르며 백신으로 치료해선 안 된다는 주장도 전했다. 백신 회의론자와 대체 치료법을 주장하는 보건 전문가들도 출연했다.
램의 아들은 지난달 초 방송에서 아버지의 코로나 감염에 대해 "적들의 영적인 공격이라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램이 대체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데이스타 측은 램이 코로나백신을 접종했는지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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