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코로나19
"오미크론 정착하면 신규확진 4배로"
"부스터샷이 최선책"...영국 첫 사망자 나와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 Dec 13 2021 12:33 PM
【2보·종합】 연방정부는 코로나 변이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정착 단계로 들어서면 다음달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현재의 4배인 1만2천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동안 오미크론은 기존 변이보다 전파력은 강하지만 감염 증상은 경미하다는 의견이 있지만 13일 영국에서 오미크론 감염으로 인한 첫 사망자가 나왔다.
전문가들은 오미크론의 증상이 가볍다는 생각을 버리고 오미크론이 빠르게 전파되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며 최선책은 '부스터샷'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와중에 온주에서 50세 이상 주민들에 대한 부스터샷 예약이 13일 오전 8시에 시작됐으나 첫날부터 온라인 예약 시스템 접속불량 사태가 발생,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한편 13일 온타리오주의 코로나 신규확진자는 1,536명으로 전날의 1,476명에 비해 증가했다.
일주일 평균은 1,328건으로 지난주의 940명에서 크게 증가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온주에선 3만8천여 건의 코로나검사가 완료, 양성률은 1주일 전의 3.5%에 비해 크게 증가한 5.5%로 집계됐다.
지역별 신규확진은 토론토 255명, 킹스턴 142명, 요크 139명 등의 순이다.
www.koreatimes.net/코로나19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