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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리얼터, 할리 리
파워인터뷰 (3)
-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Dec 16 2021 01:32 PM
Harley Lee
1. 리얼터 된 동기는?
키팍님 덕분이다. 대학생때 지인을 통해 알게 되었고, 비슷한 가치관과 라이프스타일로 멘티-멘토의 관계로 발전했다. 자기계발 도서 추천, 졸업 후 면접준비 및 여러방면으로 도움을 주시고, 나의 좁은 시각을 넓혀주신 분이다.
토론토 공대를 졸업하고, 좋은 직장에서 많은 연봉을 받고, 또래에 비해 남부럽지 않은 인생을 살고 있었다. 하지만, 항상 충분하지 않았다. E-commerce도 해보고, 여러가지 일에 도전하여 경험을 쌓아가던 도중, 키팍님을 통해 부동산 일에 관심이 생겼고, 결과적으로 리얼터로 전환하여 여기까지 오게 되었다.
2. 비즈니스 슬로건은?
We are professional realtors who humbly serve and help our clients.
부동산 전문가로서 고객의 부동산 니즈(needs)가 투자용이든 거주용이든, 그 목표에 맞는 최상의 서비스로 거래 및 절차를 편안하고 단순하게 만들어 드린다.
커미션 때문에 이익에 포커스가 된 리얼터가 아닌, 고객과 상부상조하는 진솔한 리얼터가 되고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일하고 있다. 이런 마음가짐 때문인지 되돌아오시는 (returning clients) 고객분들이 대다수다. 일단 어리고, 싹싹하고, 깔끔한 일처리, 너무 친근해서 가끔 전화로 문의하다가 수다까지 떨게 되는 차세대 리얼터다.
3. 본인만의 비즈니스 장점은?
지금 우리가 사는 시대는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이 큰 차이를 만든다고 생각한다. 어렸을 때부터 수가 빠르고, 문제 풀기를 좋아하고, 항상 이과쪽을 좋아해서 결국 토론토대학 엔지니어링(공대)으로 진학했다. 졸업후 바로 데이타 분석쪽에서 일하다가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전환했다. 지속적으로 많은 분석과 신속한 판단력을 훈련해왔다. 또한 이런 판단이 어떻게 이뤄 졌는지는 수많은 프레젠테이션 경력을 바탕으로 고객님들께 이해하기 쉽게 설명드린다.
단순히 부동산을 팔려고 하는 장사치가 아닌, 고객들의 니즈(Needs)를 해결해드리는 Servant라고 생각한다. 고객분들의 니즈를 듣고 맞춤화된 옵션들을 제시하여 고객님들께서는 결정만 하면 되는 간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게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고객 개개인의 사정을 수용하며, 고객들의 편의를 모든 인맥을 동원하여 도모하는 것이 차별적인 서비스라고 생각된다. 결과적으로 더 좋은 환경에서 거주하거나, 더 많은 부를 축적하려고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 아닐까? 고객님들께 이 목표를 이루는 과정에 도움이 되어 드리고 싶다.
4. 힘들거나 보람을 느낀 점은?
고객이 원하는 유닛을 정확히 찾아드려 기뻐하는 모습을 볼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 물론 그 과정에서 치열한 경쟁과, 분양사와의 인맥을 잘 활용하는 차별화된 노하우가 있다. 리얼터가 되기 전에 ‘부동산 팔아서 커미션 채우기 급급한 장사치’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특히 내가 경험했던 리얼터분들도 그 이미지와 일치하는 분들이 대다수였다.
따라서, 고객분께서 저를 처음 대면할 때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저는 보통 리얼터들과 차별화하고 싶어 전문적이고 진솔된 마음으로 임하는데, 위와 같은 리얼터로 간주받을 때 속상하고 마음의 상처를 받는다.
5. 갑자기 100만불이 생겼다면 어디에 투자할 것인가?
1밀리언으로 살 수 있는 펜트하우스 유닛을 사고 싶다. 에글링턴 정도면 좋은 유닛을 구매할 수 있다. 투자의 정석은 그 건물에서 가장 좋은 유닛을 사는 것이다.
6. 앞으로의 계획은?
“일처리 빨리 할리”로 기억되고 싶다. 다른 리얼터분들과는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제일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고, 리얼터-고객의 관계만이 아닌, 고객분들의 개인적인 취향과 목적, 생활까지 신경 써드리는 리얼터가 되도록 노력 중이다. 진솔하고 빠릿한 부동산 어드바이저로 고객 한분, 한분께 다가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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