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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터샷 예약 1개월 기다려야

완전접종자도 불안전...재감염 위험도

온주의 18세 이상 주민들이 '부스터샷' 접종을 예약하려면 1개월은 기다려야 한다. 접종은 20일부터 시작됐다. 

주민들이 예약사이트에 몰리면서 서버가 마비됐고 온라인 대기시간이 1시간을 넘기도 했다. 보건부가 예약접수를 시작한지 15분 만에 다음달 20일까지 예약이 완료됐다.

21일 온주의 코로나 신규확진자는 3,453명으로 전날의 3,784명에 비해 감소했지만 일주일 전 1,429명보다 증가했다. 

일주일 평균은 3,153명으로 지난주의 1,400명에서 크게 증가했고 5월8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확진자 중 673명은 미접종자, 132명은 부분접종자, 2,500명은 완전접종자이며 148명의 접종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백신을 접종했거나 바이러스 감염에서 회복한 사람도 재감염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연말모임 자제를 촉구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온주에선 4만9천여 건의 코로나검사가 완료, 양성률은 지난주 6.6%에서 급격하게 증가한 9.9%로 집계됐다. 4월 말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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