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부동산·재정
캐나다 스타벅스 100% 활용하기 2
리얼터 도나의 커뮤니티 탐방, 웰컴투(8)
-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Dec 23 2021 02:51 PM
꿀팁! 지난번에 이어 캐나다 스타벅스를 100% 활용하기 위한 소소한 찐 팁들.
첫번째, 물 없이 아이스 티 주문
손님 주문을 하면 바리스타는 얼음과 물로 반 정도 채워진 컵에 아이스 티 원액을 희석시켜서 음료를 만든다. 따라서 주문시 “물 없음”으로 아이스 티를 요청하면 두 잔의 음료를 만들 수 있는 두 배 농도의 차를 얻을 수 있다. 여기에 기호에 따라 물을 추가하면 즉석에서 두 잔의 아이스 티 제조 가능.
두 번째, 얼음 적게 요청
한국과 다르게 캐나다는 얼음 양을 적게 하면 나머지 공간을 음료로 채워 준다. 정량의 얼음이 채워진 기존 스타벅스 컵은 음료의 양이 너무 적다. 이 경우 “easy ice” please를 외쳐 얼음의 양을 적게 해줄 것을 요청해 보자. 또한 고객들 중에는 “no ice”를 요청해서 컵 하나 가득 음료만 받는 사람들도 있다.
세 번째, 벤티 사이즈 차를 시킬 땐 두 가지 맛으로 주문
벤티 티에는 두 개의 티백이 함께 제공된다. 카페인을 줄이고 싶거나 색다른 조합을 원할 때는 두 가지 다른 티백을 요청해 보자. 예를 들면 녹차와 레몬 생강차, 이렇게 두 개!
네 번째, 시크릿 컵 사이즈 활용
스타벅스에는 톨, 그란데, 벤티 이외에 Short라는 비밀 사이즈가 있다. 잠깐 시간이 비어서 스타벅스에서 앉아 있기를 원하거나 음료가 약간만 필요한 경우 이 사이즈를 활용해 보는 것도 좋다. 저렴할 뿐만 아니라, 멤버쉽이 있으면 무료 리필 서비스도 사용 가능하다.
다섯 번째, 휘핑 크림은 언제나 무료
스타벅스에서는 모든 음료 주문시 휘핑 크림을 요청할 수 있으며 추가 비용이 없다. 특별히 당이 더 필요하거나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원할 때는 휘핑 크림을 추가해 보자.
여섯 번째, 프라푸치노처럼 휘핑 크림이 올라가는 음료는 컵 사이즈를 Up! 할 것
엑스트라 휘핑 크림을 요청하는 경우, 그만큼 음료의 양도 줄어든다. 음료의 양은 그대로, 크림은 최대한 즐기고 싶다면 컵 사이즈만 하나 크게 요청할 수 있다.
일곱 번째, 입맛에 따른 우유 선택
캐나다는 옵션에 10가지 정도의 우유 종류들이 있는데, 자신의 취향에 맞는 비건용 우유나 락토프리 우유 등을 파악해 두면 주문시 내가 원하는 맛을 찾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조금 더 고소한 라떼의 맛을 찾고 있다면, 2% 저지방 기본 옵션 우유를 3%의 whole milk로 바꿔서 주문해 보자.
캐나다 스타벅스는 고객의 취향을 최대한 존중하기 위해 많은 옵션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나의 취향을 파악하고 어떻게 주문할 때 가장 경제적인지 조금만 생각해 본다면, 스타벅스를 더욱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다.
자료 협조 : 지아영
www.koreatimes.net/부동산·재정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