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코로나19
오미크론은 아동·시니어 안가려
신생아 입원도 증가...60세 이상 역대최다
- 권도진 기자 (press2@koreatimes.net)
- Jan 06 2022 03:13 PM
전국적으로 코로나 변이 오미크론 감염이 급증함에 따라 어린이들과 청소년들, 심지어 신생아들까지도 불안하다.
캐나다에서 가장 큰 모자보건센터가 있는 몬트리올의 성저스틴병원Sainte-Justine Hospital은 현재 소아 코로나 병동 입원자 수가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2배로 늘어났다.
6일에는 4세 어린이가 코로나로 사망했다.
온타리오 병원들은 임산부들에게 백신접종을 권고했다.
12개월 미만의 아기 6명이 12월 중순부터 입원했는데 이들의 산모는 모두 백신접종을 받지 않았다. 임신 3개월 동안 태아들에게 옮겨진 모체 항체의 보호막이 없었다.
최근 자료에 따르면 백신을 접종할 수 없는 신생아부터 4세까지 연령대가 19세 이하 모든 청소년들 중에서 가장 많이 입원했다.
한편 노인들 사이에서도 환자가 급증, 이들의 입원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위험에 있다.
5일 현재 온주에서는 60대 이상 중 80세 이상 354명을 포함해 1,59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온주 60대 이상자 중 92% 이상이 백신을 2회 접종했으며 58%가 3차 접종했다. 3차접종의 부진은 많은 노인들이 오미크론에 취약함을 설명한다.
www.koreatimes.net/코로나19
권도진 기자 (press2@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