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핫뉴스
'설교 언제 끝나' 하는 교인 소수
깊이 있는 말씀 원하는 신도 더 많아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 18 Jan 2022 01:07 PM
【LA】 교인들은 자신이 출석하는 교회의 설교 시간과 내용에 대해 대체적으로 만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그레이 매터 리서치'와 '인피니티 컨셉츠'가 미국 내 복음주의 개신교인 1천 명을 대상으로 교회 만족도에 대해 실시한 조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조사 항목 중 설교와 관련된 항목에서는 ‘짧은 설교’보다는 ‘깊이 있는 설교’를 원하는 교인이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출석 교회의 설교 시간을 줄였으면 좋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불과 7%에 그쳤고 대다수인 85%는 현재 설교 시간에 만족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오히려 지금보다 설교 시간이 길었으면 좋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8%였다. 하지만 교인들이 설교를 접하는 태도와 달리 기독교계 여론 조사 기관 라이프웨이 리서치가 2019년 실시한 조사에선 설교 시간이 조금씩 줄어드는 경향이 나타났다. 당시 조사에서 중간 설교 시간은 27분으로 2015년 조사 때(29분)보다 2분 단축됐다.
설교 시간에 대한 반응은 연령대 구분 없이 비슷했다. ‘짧은 설교’를 선호한다는 교인은 40~54세 연령대에서 3%로 가장 낮았고 40세 미만은 10%, 70세 이상은 11%에 불과했다. 조사에서 교인들은 설교 시간보다는 설교 내용에 대한 갈급함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 교인의 69%가 현재 설교 내용에 대체적으로 만족한다고 한 반면 나머지 약 30%는 보다 깊이 있는 설교를 원한다는 바람을 표현했다.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운영원칙
'댓글'은 기사 및 게시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온라인 독자들이 있어 건전한 인터넷 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 원칙을 적용합니다.
1. 댓글삭제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 하겠습니다.- 1) 타인에 대한 욕설 또는 비판
- 2) 인신공격 또는 명예훼손
- 3) 개인정보 유출 또는 사생활 침해
- 4) 음란성 내용 또는 음란물 링크
- 5) 상업적 광고 또는 사이트/홈피 홍보
- 6) 불법정보 유출
- 7) 같은 내용의 반복(도배)
- 8) 지역감정 조장
- 9) 폭력 또는 사행심 조장
- 10) 신고가 3번 이상 접수될 경우
- 11) 기타 기사 내용과 관계없는 내용
2. 권한제한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 드립니다.
아래의 기사를 추천합니다
기사제목 | 작성일 |
---|---|
'설교 언제 끝나' 하는 교인 소수 | 17 Jan 2022 |
박형일 담임목사 사역 시작 | 13 Jan 2022 |
"최악의 알코올 중독자였다" | 17 Jan 2022 |
"이 와중에 승려대회라니" | 17 Jan 2022 |
한인 2세 부장관 임명 | 18 Jan 2022 |
초중고 대면수업 또 연기 | 18 Jan 2022 |
카테고리 기사
자유당 선관위에 조사요구
26 May 2022
0
0
0
"가짜 K-ETA사이트에 피해봤다"
26 May 2022
0
0
0
"무더운 밤 많을 것"
26 May 2022
0
0
0
"도움 청할 곳 없어 불편"
26 May 2022
0
0
0
"전력 충분하니 윈저에 세워달라"
26 May 2022
0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