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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보험료 고삐 풀려
빈번한 자연재해 등 이유
- 전승훈 (press3@koreatimes.net) --
- 18 Jan 2022 02:45 PM
온타리오주의 주택보험료가 매년 오르는 탓에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에게 또 다른 스트레스를 준다.
이에 따라 많은 주택소유주들은 보험커버리지를 줄이는 등 자구책을 마련하고 있다.
보험료 비교 웹사이트 레이트닷씨에이는 올해 주택보험료 인상률을 5%에서 최대 10%까지로 전망했다.
지난해 온주의 평균주택 보험료는 연간 1,342달러였다. 5%가 오른다고 가정할 경우 67달러 가량을 더 부담하는 것이다.
보험료 인상의 주원인 중 하나는 기후 변화에 따른 각종 자연재해다. 지난 7월 토네이도가 온주 배리를 강타하면서 보험업체들은 1억 달러를 배상했다.
지난 11월 BC주에서 발생한 대홍수 역시 대표적인 예다.
전국보험국IBC은 "지난해 전역에서 발생한 자연재해로 약 20억 달러가 청구됐다"며 "업체는 이같은 규모의 보상이 발생하면 모든 고객의 보험료를 인상한다. 보험의 기본 개념은 소수의 손실을 다수에게 전가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주택 보험료 인상의 다른 원인 중 하나는 건축 자재비 상승과 수입 화물 적체 현상 등으로 보험사들의 주택수리비와 재건축비용 부담이 늘어난 점이다.
이에 따라 보험료의 현재수준 유지 방안이 요망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보험 선부담금(디덕터블)을 올리고 화재 및 도난 경보기 설치 등 보안 강화를 권고했다.
또 큰 피해가 아니라면 소소한 클레임은 피하고 자동차보험과 같은 회사를 이용해서 함께 가입하면 약간 절약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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