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온주 신규환자 5,800여명

23일 일요일 온타리오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33명을 기록했다.

전날 6,743명 보다 1천 명 가까이 떨어진 수치다. 최근 한달 동안 신규환자 수는 지속 하향세다.

정부가 31일 시행을 예고한 식당 등의 실내영업 제한적 방역완화 조치에도 힘이 실린다.

7일 평균 환자수는 지난 5일 2만 명에 육박한 뒤 감소세로 전환, 23일 현재 평균 7천 명대로 떨어졌다.

오미크론 변종에 의해 유발된 최근의 코로나 대유행이 1월 초 정점에 도달한 뒤 안정세를 접어드는 모양새다.

당국은 인구가 많은 온타리오주와 퀘벡주에서 코로나 추이가 안정화 기미를 보인다며, 이달 말 방역완화 조치라는 변수가 있지만 다음달부터는 확산세가 대폭 누그러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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