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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 기대수명 7개월 줄어
통계청 "코로나 여파" 분석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 26 Jan 2022 08:53 AM
코로나 여파로 캐나다인들의 평균 기대수명이 역대 최대폭인 7개월이나 줄었다.
통계청은 국민 기대수명에 관한 예비 통계를 통해 2020년 평균 기대수명이 81.7세로 전년도 82.3세보다 단축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1921년 주요 통계작성 제도 도입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결과다.
수명 단축기간은 남성이 8개월로 여성(5개월)보다 컸다.
2020년 캐나다 전역의 사망자는 30만7,205명으로 전년도보다 7.7% 증가했다.
이 중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는 전체의 5.3%에 해당하는 1만6,151명으로 사망 원인 중 세 번째에 올랐다.
통계청은 그러나 다른 원인으로 분류된 사망자 중 코로나가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사례도 상당수일 것이라고 밝혔다.
사망 원인 1위는 암으로 전체 26.4%를 차지했고 심장질환이 17.5%로 2위였다.
이어 외상, 만성 호흡기 질환, 당뇨병, 독감 및 폐렴, 알츠하이머, 만성 간질환 등이 10대 사망 원인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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