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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문예 온라인 시상식
65명 참석…동영상으로 작품 낭독
- 조 욱 (press1@koreatimes.net) --
- 26 Jan 2022 02:30 PM
"시를 잘 쓰는 사람보다 행복하게 쓰는 시인이 되고 싶다. 작년내내 우리의 멋진 모국어인 한글과 한판 놀 수 있어 행복했다."
'변덕'으로 시 부문에 입선한 안순화씨의 수상 소감이다.
한인문인협회의 제42회 신춘문예 시상식 온라인 행사가 지난 22일 총 65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신순호 회원의 사회로 1시간30분간 진행된 행사는 김득환 토론토총영사의 축사, 수상자들 소감과 작품 발표, 축하연주 등 순서로 열렸다.
홍성철 문협회장은 "팬데믹 와중에도 협회는 세미나·문예교실 등 행사 대부분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비록 올해도 당선작이 없었지만 앞으로 왕성환 작품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입상자들은 이날부터 문인협회 회원으로 등단했다.
문인협회는 다음달 19일 '제6호 한영문집 출판기념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2017년 이후 4년 만이다. 이날 행사에는 인문학자로 유명한 최진석 서강대학교 명예교수가 '문학 속의 철학'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문의: stmhsc@gmail.com
시상식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s4C3GUO1nPk&t=1619s
수상자
▷수 필: 박엘리야 ‘석양’, 김용출 ‘접실 무’, 이창희 ‘노란 화살표’, 이소정 ‘할아버지와의 사계절’
▷번역시: 이소정 ‘그 복숭아 곁으로’
▷시·시조: 안순화 ‘변덕’, 박원옥 ‘효설’, 최문애숙 ‘정월 대보름달’
▷소 설: 지동식 ‘만리재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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