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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 오토 세일

사자들이 호랑이를 먹어치웠다

우리를 열고 나가 변을 당한 듯


  •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 Jan 27 2022 01:08 PM


사자호랑이-1.jpg

호랑이 ‘타마라Tamara’는 온타리오주의 울창한 숲속,    자작나무와 메이플시럽을 만드는 단풍나무 숲에서 죽었다.

나무와 철사로 만든 울타리 안에 사는 사자 떼가 타마라를  죽였다. 돌보는 사람이 없는 사이에 일어난 일이다. 

알곤킨공원 남쪽 메이누스Maynooth의 노변동물원roadside zoo에 사는 타마라가 지난 7월 23일 어떻게 사자를 만났는 지는 분명하지 않다.

온타리오주 경찰은 "사자들이 우리에서 탈출해 호랑이를  잡아먹었다"고 보고했다.

호랑이의 주인 마크 드라이스데일은 경찰이 잘못 알았다고  말한다. 

타마라는 싱Singh’s의 우리에 묻혔다고 말한다. 

"그는 문 밖으로 나가지 말았어야 했다. 나의 큰 실수다. 문이 열려 있었다."

드라이스데일은 밴크로프트에서 북쪽으로 25km 떨어진  외딴 집에 살며, 사고 후 그의 동물원은 철거됐다. 동물원의 종말은 거의 10년 동안 그를 따라다녔던 분쟁의 한 장을 마감했다. 그들은 다른 두 곳에 동물원을 가지고 있었는데 지역 주민들의 불평 제기 후 폐쇄됐다. 스라소니lynx가 어린이를 공격한 사건이 있었다.

사자호랑이-2.jpg
드라이스데일의 이동식 동물원을 본 소도시들은 그가 동물원을 만들기 전에 길가동물원 설치를 금지하는 조례를 통과시켰다.  

크리스마스 이브까지만 해도 경찰은 칼레돈Caledon시 도랑에서 악어 한 마리와 큰뱀 다섯 마리가 죽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온타리오는 이국적인 동물에 관한 한 기본적으로 개척시대 미국서부와 같이 무법천지다"라고 토론토의 동물권리 단체 주체크ZooCheck의 줄리 우드리어Julie Woodier는 말했다. "우리가 가진 작은 규정들은 시행되지 않으므로 동물권리는 유린된다. “

드라이스데일은 경찰이 도착하기 며칠 전 불도저로 타마라의 무덤을 만들고 높은 나무를 심어 감싸주었다.  

"아이를 잃은 것처럼 고통스러웠다. 난 내 동물들을 사랑한다." "누구든지 내가 단지 돈 벌려는 욕심만 가졌다고 비난하는 사람은 정말로 역겹다."

 

사자들이 어떻게 공격했는지, 타마라는 대항했는지 등은 아무도 모른다. 본 사람도, 비디오도 없었다. 타마라가 죽었을 때 드라이스데일은 부인 태미Tammy와 함께 차를 타고 가던 중 사고로 경찰에 구금됐다. 그는 후에 폭행혐의를 인정했다. 타마라 호랑이는 부인 이름을 딴 것이다. 

그의 법적 분쟁은 끝나지 않았다. 그는 또한 동물을 제대로 돌보지 않아 동물복지서비스(PAWS)법 위반으로 기소됐다. 

그러나 그는 자신은 동물들을 잘 돌보았고 자기 동물원은 호랑이처럼 위험성이 있는 동물에 대해 일반인들을 교육하고 보호한다고 주장했다.

"나를 아는 사람들은 내가 무엇을 목표로 하는지, 내가 얼마나 동물을 잘 다루고 사랑하는지 안다."

사자호랑이-3.jpg
그가 수집한 첫 번째 이국적 동물은 라쿤을 닮은 멕시코 포유류 코아티문디coatimundi였다. 그후 여우원숭이, 거미, 다람쥐원숭이, 마모셋, 여우, 늑대, 물소, 캥거루, 당나귀, 스라소니, 마지막으로 사자가 포함됐다.

그는 첫째 부인과 함께 2013년 온타리오주 웨인플릿에 목장과 구조동물원Rescue Zoo을 설립했다. 

구조동물원은 버림 받거나 죽기 직전의 동물들이 모인 곳이다. 

2016년 나이아가라 지역에서 그의 동물원이 개장했을 때 1천 여명의 사람이 몰려왔다. 이날 당나귀가 사람을 물었다. 원숭이에 물린 사람도 있었다. 표범은 6살짜리를 공격했다. 

"아이가 스라소니(링크스) 집의 창문을 깨고 그를 놀렸기 때문이며 단지 멍이 들었을 뿐이다”고 아이를 비난했다.

그러나 아이의 가족이 제기한 2017년 소송에 따르면 링크스가 "창고 밖으로 뛰어내려 소녀의 얼굴과 목을 공격했다"며 성형수술로도 변형된 부위는 영구적으로 고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법원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고 2019년 법정은 “아이에게 2만 달러 지급”을 명령했다. 

온타리오 동물학대방지협회는 그해 여름 농장에 합격점을 주었다. 이후 2년 동안 네 번의 물림과 긁힘 사고가  발생했으며, 그 중 한 번은 사자와 관련됐다. 웨인플릿 시의회는 2018년 3월 외래동물 조례를 통과시켰다. 

사람에게 위협이 되는 동물을 금지하는 규정이었다. 

5개월 후 주 공중보건국은 가둔 야생 육식동물과 그들을 노리는 다른 동물들을 막는 울타리가 충분하지 않다는 이유로 동물원 출입자 수를 제한하라고 명령했다. 

2019년 1월 나이아가라시 보건소는 브렌트 카운티 보건부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드라이스데일이 사자에게 양팔을 물려 브렌트포드 병원으로 왔다는 것. 

그는 신문인터뷰에서 처음에 그 사건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우기다가 “사자 우리에 조금 긁혔다”고 말했다.

보건조사관은 링테일 농장이 버려져 진 것을 발견했다.

그는 첫 부인과 이혼하고 나이아가라를 떠났다.

드라이스데일은 강제로 떠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나는 태미를 만났다. 태미와 나는 그랜드벤드에 갔다."

새 출발을 한 드라이스데일과 그의 새 아내인 캐번-노스넌은 그랜드벤드의 동물원을 맡아 동물오아시스 명랑고양이 휴양지로 개조했다. 이름은 로어링캣 리트릿 Roaring Cat Retreat. 

2019년 봄 커플은 그들의 동물 일부를 데리고 런던 북서쪽의 작은 해변마을 레이크 휴런으로 이사했다. 그는 이때 호랑이 두 마리 – 타마라와 토니를 얻었다.
호랑이는 일반적으로 혼자 살지만 드라이스데일은 사자를 가졌다는 자긍심을 갖었다. 그래서 이들은 한 우리를 썼다. 사자와 호랑이가 울타리 한 개를 두고 서로 반대켠서 살았다. 그것은 동물들이 서로에게 편안함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그는 2020년 유튜브에서 말했다.

동영상에서 타마라는 사자가 울타리를 향해 돌진하기 전에 우르릉 … 포효했다.  

동물보호단체 캐나다동물연합(Animal Alliance of Canada)의   맥케이 회장은 "동물 1종에 동물 1마리씩 키우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같은 종이 없으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 있다는 것. 

타마라는 며칠 후 사자와 울타리 경계선에서 또 한번 만났다. 반 사회적 성격을 가진 사자 오든Oden이 타마라가 자고 있을 때 울타리를 뚫고 들어와 그의 엉덩이 살을 물어뜯었다. 

호랑이나 사자 등 사나운 동물들을 다루는 교육을 받지 않았다는 드라이스데일은 수의학이나 동물학을 배운 적도 없다. 그의 직원들도 마찬가지다. 

이에 비해서 토론토동물원Toronto Zoo 취업지원자들은 생물학biology 학위, 동물병원이나 야생동물 재활센터 또는 다른 동물원에서 최소 2년간 일한 경험이 있다. 호랑이 같은   위험 동물들을 다루려면 적어도 2년간 훈련받는다. 

토론토동물원에서는 호랑이와 사자는 서로 섞일 수 없다. 직원들은 의료행위가 필요할 때만 그들과 접촉한다. 단, 철창 밖에서 해야한다. 

드라이스데일의 동물원은 한 곳도 정식 인가를 받지 못했으나 그는 자기 동물들은 아주 잘 대우받는다고 강조했다. 

(센 캐서린즈 스탠다드 지 그랜트 라프레치 기자) 

www.koreatimes.net/주간한국

미디어1 (media@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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