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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만에 월드컵 본선 다가가
캐나다, 예선서 미국 꺾고 선두유지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 31 Jan 2022 12:45 PM
라린·아데커비 한골씩...2-0 승리
36년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캐나다가 목표달성에 성큼 다가섰다.
캐나다팀은 30일 2022 카타르 월드컵 북중미 최종예선 10차전에서 미국을 2-0으로 꺾었다. 캐나다가 월드컵 예선에서 미국을 이긴 것은 1980년 11월 이후 약 42년 만이다.
월드컵 축구는 오는 11월21일 열린다.
미국을 누른 캐나다는 월드컵 지역예선 선두를 굳게 지켰다.
월드컵 예선 5연승을 질주한 캐나다는 6승4무(승점 22)를 기록했다. 4경기를 남겨 놓았으며 상위 3개 팀에게 주어지는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획득할 가능성이 커졌다.
해밀턴 팀호튼스필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캐나다는 전반 7분 만에 첫 골을 터뜨렸다. 사일 라린이 조너던 데이빗과 1대1 패스로 중앙 돌파에 성공하며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넣었다.
1골 차로 불안한 리드를 이어가다가 후반 50분 샘 아데커비가 역습 상황에서 개인 돌파로 미국 수비를 뚫고 추가골을 넣었다.
캐나다는 1986년 멕시코대회를 통해 딱 한 번 월드컵 본선에 올랐다. 이번에 본선 진출권을 따내면 36년 만이다.
캐나다를 누르고 승리할 경우 선두 자리를 차지할 미국(승점 18점)은 2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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