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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트럭시위 종료단계
시위자 대거 체포하고 트럭 압수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 20 Feb 2022 11:08 AM
저항하는 트럭시위 참가자에게 페퍼스프레이 뿌리는 경찰
1개월 가까이 오타와 시내를 점거하고 농성을 벌인 트럭 운전사 시위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경찰은 17일부터 시위대 강제 해산을 시작한 이후 170여명을 체포하고 트럭 수십대가 자진 철수 하거나 견인조치 됐다고 20일 밝혔다.
경찰과 시위대의 무력 충돌은 19일 절정에 달했다. 이날 다수의 시위 참가자가 경찰을 향해 휘발유통을 던지며 저항하자 경찰도 페퍼스프레이와 섬광탄을 동원해 강하게 대응했다. 이날 낮까지 경찰은 47명을 추가로 체포했다.
오타와의 극렬 시위는 어느정도 진정단계에 접어들었으나 아직 서리와, 퀘벡시 등의 전국의 주요 도시에서는 각종 방역정책에 반대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토론토 역시 트럭 시위대의 진입을 막기 위해 시내 곳곳의 주요 도로를 전면 통제하고 있다.
한편 시위대가 떠난 오타와 시내는 곳곳이 쓰레기 더미로 변했다. 또 이번 사태로 분열된 국민여론 통합을 위한 강력한 지도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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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Admiral Lee ( alwaysthanx**@gmail.com )
Feb, 20, 05:53 PM나쁜 선례를 남긴 경찰의 대응이다. 다른 시위대가 등장했을 때도 이렇게 미적미적 시위대 눈치보며 해산할 것인지. 흑인등 아시안 그룹, 또는 원주민 그룹의 데모라도 이번처럼 인내심으로 점잖게 대할 것인지. 아니면 백인시위만 특별 취급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