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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20대 대통령 당선
이재명에 0.8%P(26만표) 차 승리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 Mar 09 2022 04:56 PM
지역몰표 여전...영남 윤, 호남은 이
【12보·종합】 9일 치러진 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되면서 5년 만에 정권교체가 이뤄진다. 관련 기사 A8·B1·2·3·C6·8면
토론토시간 9일 오후 2시 현재 개표율 97.97% 기준으로 보면 윤 후보가 48.59%, 1,607만4,346표를 얻었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47.8%, 1,581만3,091표를 얻었다. 두 후보의 득표차는 26만1,255표, 0.8%포인트에 불과한 초박빙 혈투였다.
시종 노동자 정당임을 내세운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득표율 2.37%에 그쳤다.
윤 후보가 근소하게 앞선 것은 안철수 후보의 합세에 의한 것이라는 주장이 돌았다.
개표 중반까지는 이 후보가 우세한 흐름을 보였지만 개표율 51% 시점에 윤 후보가 처음으로 역전하면서 0.6~1.0%포인트의 격차를 유지했다.
이 때문에 개표율 90%를 넘어설 때까지도 당선인을 확정짓지 못하는 초접전 양상이 펼쳐졌고 캐나다동포들은 손에 땀을 흘리며 개표결과를 화면으로 지켜보았다.
윤 후보는 10일 "밤이 아주 길었다"며 "응원에 감사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패배를 인정한 이 후보는 "모든 것은 다 저의 부족함 때문이다. 여러분의 패배도, 민주당의 패배도 아니다.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호남 지역에서 특정 후보에 몰표를 주는 동서지역 구도가 이번 대선에서도 재확인됐다.
개표율 62.91% 기준 이 후보는 전남 86.76%를 비롯해 광주 85.30%, 전북 83.89% 등 호남 지역에서 윤 후보를 압도했다.
윤 후보는 전남 10.85%, 광주 12.30%, 전북 13.62% 등 이 지역에서 10% 초반대 득표율로 부진했다.
반면, 윤 후보는 대구 75.51%와 경북 73.57%, 경남 60.86% 등 영남 지역에서는 이 후보에 크게 앞섰다.
이 후보는 대구 21.40%, 경북 23.16%, 경남 34.97% 등에 그쳤다. 국민의 정치수준을 보여주는 지방색 투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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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전체 댓글
KimChangSoo ( beddoe6**@gmail.com )
Mar, 09, 05:03 PM딱 신천지 교인수 만큼 표 차이가 났다. ㅎㅎㅎ
블루꾀꼬리 ( bluejays492**@gmail.com )
Mar, 09, 09:30 PMㅎㅎㅎ 혼자서 정신 승리 중~ ^^
윤석열 전라도 득표율이 역대 최고라고 하던데....
Billykim ( seoulloc**@gmail.com )
Mar, 09, 11:20 PMㅎㅎㅎㅎㅎ
교민2 ( yukony**@gmail.com )
Mar, 10, 08:31 AM심상정이는 오빠둘을 통해서 각각 인도와 미국에 현대차 1차 벤더 두개를 소유하고있는 재벌이다. 아들은 허접한 원광대 로스쿨나와서 현대차 법무팀에서 사내변호사로 근무중이다. 원광대 로스쿨나와서 현대차 법무팀에 들어가는거는 현대차 역사에서 처음이라 하더라. 그동안 노동자팔이 하면서 재벌이 되었으면 이제그만하고 은퇴하는게 양심에 맞고 노동자들도 더이상 심상정이나 윤미향류의 비극팔이 never ending story에 속으면 안된다. 이들은 노동자개인의 희생을 자신들의 입지강화와 돈벌이 목적으로 이용할뿐 개별 노동자들의 지위향상에 대해서는 관심이 처음부터 없었다.
KimChangSoo ( beddoe6**@gmail.com )
Mar, 10, 09:17 AMBillykim :
댓글에 성경 귀절 쓰는 인간이 신천지 이야기 나오는데 ㅎㅎㅎㅎ?
그러니 비 개신교인들이 개 비웃지.
JimanPark ( korando19**@gmail.com )
Mar, 12, 09:04 AM윤석렬 하고 싶은거 다해!!!
특히 2030 남자 6070.. 그리고 돈 없는 놈들을 위한 정책이 상당히 맘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