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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시신은 아시아계 여성
경찰 "행방불명 아들 안전우려"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Mar 31 2022 02:12 PM
지난 29일 토론토 레슬리빌에서 발견된 토막시체의 신원이 토론토에 사는 46세 아시아계 여성 티엔 리로 밝혀졌다.
토론토경찰은 그녀가 아들 댈러스(20)와 살고 있었으며 현재 아들의 행방을 쫓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아들이 용의자는 아니며, 거주지 수색 결과 우려할만한 정황이 발견돼 아들의 위치를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이들 모자는 시신 발견 장소에서 가까운 칼로 애비뉴/던다스 스트릿 이스트의 아파트에 살고 있었다.
피살자는 에미라는 영어 이름을 쓰며 요크빌에서 네일샵을 운영했다. 며칠 전 그녀에게 손톱 장식을 해줬던 동료가 경찰이 공개한 사진을 알아보고 신원을 확인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29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1시30분 사이 시신 발견 장소인 버크셔 애비뉴/이스턴 애비뉴 남쪽 근처에서 검은색 쓰레기봉투가 담긴 접이식 쇼핑 카트를 미는 사람을 본 목격자를 찾고 있다.
현재까지 용의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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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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