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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시신 사건 용의자는 아들
경찰, 20세 댈러스씨 긴급체포
Updated -- Jun 09 2022 04:25 PM
- 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 Apr 03 2022 09:25 AM
토론토 레슬리빌 토막시신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붙잡혔다.
토론토경찰은 지난달 28일 이스턴/버크셔 애비뉴에서 토막시신으로 발견된 아시아계 여성 티엔 리(46·사진 왼쪽)씨의 아들 댈러스(20·오른쪽)씨를 2일 긴급체포했다고 3일 오전 밝혔다. 용의자 댈러스씨는 2급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경찰은 당초 댈러스씨를 용의자로 지목하지 않았으나 티엔 리씨의 거주지 수색, 부검 등을 통해 댈러스씨를 이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체포했다. 부검 결과 리씨의 시신에서 외상의 흔적이 발견됐다.
주변인들에 따르면 리씨는 요크빌에서 네일샵을 운영했으며 평소 아들과 사이가 좋았다.
3일 현재 범행동기 등은 밝혀지지 않았다.
리씨 사건은 올해 토론토에서 발생한 17번째 살인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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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한국일보 편집팀 (editorial@koreatimes.net)
전체 댓글
캐나다뉴서울by김치맨 ( canadanewseo**@gmail.com )
Apr, 03, 04:39 PM이 여성은 금년들어 첫 3개월 동안 토론토에서 17번째로 피살된 케이스! 금년말까지는 대략 총 68명이 다른 사람의 손에 의해 죽임을 당할 거라고 추측해볼수가 있겠군요. 미국 도시들 중 가장 많이 피살된 기록의 St. Louis, Missouri 에선 2021년에 총 190명이 살해됐습니다. 그 도시 인구는 31만명! 인구 10만명당 61명꼴로 피살됨!
어쨌거나 인구 300만명의 대도시, 토론토에서 매년 1년에 100명 미만이 타살되는 건 북미주 다른 대도시들보다 엄청 적은 숫자입니다. 그만큼 치안유지가 잘 되고 있고 안전하다는 얘기! 물론 미국의 도시들과 비교해서! 인구 272만명의 시카고는 2021년에 총 791명이 타살됐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