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핫뉴스
  • 부동산·재정
  • 이민·유학
  • 문화·스포츠
  • 주간한국
  • 오피니언
  • 게시판
  • 기획기사
  • 업소록
  • 지면보기
  • 광고문의
  • 기사제보
  •     Tel: (416) 787-1111
  •     Email: public@koreatimes.net
  • LOGIN
  • CONTACT
  • 후원
  • 기사검색
  • LOGIN
  • CONTACT
  • 기사제보
  • 광고문의
  • HotNews "이민자·유학생·근로자 마구잡이로 받았다"
  • HotNews "빈대 있다고 말했더니 쫓아내"
  • CultureSports 토론토 야구팬들 "요즘 살맛 나네"
  • CultureSports 2025 미술가협회 연례전-1
  • HotNews 경비행기 2대 공중 충돌 2명 사망
  • HotNews 브램튼에 대형 싱크홀...물 콸괄
  • HotNews "한국 등 14개국 8월부터 25∼40% 상호관세"
  • Notification 알립니다
  • Opinion 로마 문자의 기원과 진화
koreatimes logo
  • 지면보기
  • 핫뉴스
  • 문화·스포츠
  • 주간한국
  • 이민·유학
  • 부동산·재정
  • 자동차
  • 오피니언
  • 게시판
  • 업소록
  • 후원
  • 기사검색

Home / 오피니언

결국은 정치다

이용우 | 언론인


  •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Apr 11 2022 11:40 AM

조성훈을 키워야 하는 이유  


조성훈_web.jpg

우리는 흔히 한국의 정치에 관해서는 관심도 높고 열성적인데 반해 정작 이곳 캐나다에서는 그런 얘기를 듣기가 쉽지 않다. 한국에 대통령이 누가 되든 그것은 심정적 동정이요 술자리 안주감일 뿐 그들이 우리 이민동포들에게 해주는 일은 아무 것도 없다. 현지에 살면 현지에 맞게 현지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흔히들 정치 얘기는 하지 말자고 한다. 그것은 이념적 호불호(好不好) 혹은 편향성 때문에 그런 것이지 정치야말로 우리 생활과 가장 직접적으로 연결돼있다. 건강 보건, 주택, 교통, 교육, 노후 등 어느것 하나 정치와 무관한 것이 없다. 그런데 정치얘기를 빼고 무슨 얘기를 한다는 말인가. 부디 건전한 정치얘기 좀 많이 하자. 단, 이곳 현지정치 말이다.  
언젠가 난민구치소에 수감돼있는 어느 한인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수년간 불법체류자로 살아왔는데 어쩌다 당국에 적발돼 추방될 위기에 있다며 도움 좀 줄 수 없겠냐는 것이었다. 듣자 하니 불법체류인 것은 분명한데 사정이 여간 딱한 게 아니었다. 그러나 장시간 통화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 어떻게든 이민당국에 호소해 선처를 바랄 뿐.     
이런 상황에서 가장 효과적인 길은 바로 정치인이 나서주는 것이란 사실을 우리는 그동안 여러번 경험해왔다. 법과 논리로 해결이 어려운 일을 풀어줄 가장 빠른 길은 바로 정치인을 통하는 것이다. 그것도 힘 있는 정치인의 한마디가 큰 도움이 된다. 
그동안 이런 강력한 정치인을 갈구하던 캐나다 한인사회에 적임자가 나타났다. 바로 조성훈(사진)이다. 조성훈이야말로 고달프게 타국살이를 하는 한인사회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인물이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정치인의 덕목 중 중요한 세 가지 요소는 인간에 대한 애정, 사람을 끌어당기는 리더십, 그리고 대화술이다. 이런 요소를 두루 갖춘 인물이 바로 조성훈이다. 이는 결코 아부가 아니다. 나는 조 의원의 부친과 10년 이상 인연을 맺으면서 직간접적으로 조 의원을 자주 접해서 그를 안다.
조성훈은 일단 인간이 되었다. 겸손하다 못해 조금은 수줍어 하는 듯한 모습이 더 매력적이다. 하지만 연단에 오르면 180도 돌변하다. 어디서 그런 탁월한 연설이 나오는지. 
그는 초선임에도 재무차관보에 이어 교통부 부장관에 발탁됐고, 중책을 맡아 짧은 시간에 자신의 소관업무를 상세히 파악해냈다. 좌중을 압도하는 연설의 힘은 바로 업무를 훤히 꿰고 있는 데서부터 나온다. 주 의사당에서 자신만만하게 발언하는 그의 모습을 보면 이 사람은 타고난 정치인이라는 생각을 절로 갖게 된다. 
그는 또한 한국과 한인들에 대한 사랑이 특출나다. 그는 기회있을 때마다 부모들님들이 이민 와서 어렵게 가게를 꾸려가던 시절을 얘기하면서 자신은 이민자의 자식으로서 서민들의 애환을 잘 알고 있음을 강조한다. 그럴 땐 눈가에 이슬이 맺힌다. 인간적이다. 이래서 더 친근감이 간다.  
그는 캐나다에서 나고 자란 2세다. 그에게 민족의식이 없다면 동포사회와 관계도 없을 것이다. 그런데 그는 민족의식이 투철하며 진심으로 한인들을 위할 인물이다. 
그는 특히 자라면서 커뮤니티 파워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한인들이 주류사회에서 대우를 못 받는 것은 정치적 힘이 약하기 때문이며 소수민족의 권익은 정치를 통해 이룩하는 것이 가장 빠르다는 판단을 하게 된 것이다.
자질과 능력, 인성을 고루 갖춘 조성훈을 재선 3선시켜 캐나다 한인 역사상 최초의 2세 중견 정치인으로 키워나가자. 

 

이용우2017원본.jpg

이용우 | 언론인

 

 

 

 

www.koreatimes.net/오피니언

캐나다 한국일보 (editorial@koreatimes.net)

  • 코데코 록키엘크 녹용 & 공진단
  • 리쏘 (Lisso) 안마의자

댓글을 달아주세요

댓글운영원칙
'댓글'은 기사 및 게시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온라인 독자들이 있어 건전한 인터넷 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 원칙을 적용합니다.

1. 댓글삭제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 하겠습니다.
  1. 1) 타인에 대한 욕설 또는 비판
  2. 2) 인신공격 또는 명예훼손
  3. 3) 개인정보 유출 또는 사생활 침해
  4. 4) 음란성 내용 또는 음란물 링크
  5. 5) 상업적 광고 또는 사이트/홈피 홍보
  6. 6) 불법정보 유출
  7. 7) 같은 내용의 반복(도배)
  8. 8) 지역감정 조장
  9. 9) 폭력 또는 사행심 조장
  10. 10) 신고가 3번 이상 접수될 경우
  11. 11) 기타 기사 내용과 관계없는 내용

2. 권한제한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 드립니다.

아래의 기사를 추천합니다

기사제목 작성일
한국은 왜 교육개혁이 안 되나? 22 Apr 2022
그의 뒷모습 19 Apr 2022
결국은 정치다 11 Apr 2022
인연에서 악연으로 04 Apr 2022
한인 정치인 29 Mar 2022
상처 28 Mar 2022

카테고리 기사

sven-brandsma-c5sukyzt7nu-unsplash.jpg

로마 문자의 기원과 진화

08 Jul 2025    0    0    0
dominik-lange-vuoiqw4oeli-unsplash.jpg

내 인생의 내비게이션 (상)

07 Jul 2025    0    0    0
겨울비 사진.jpg

겨울비 (하)

04 Jul 2025    0    0    0
겨울비 사진.jpg

겨울비 (중)

03 Jul 2025    0    0    0
스크린샷 2025-07-03 091415.png

몬트리올까지 자전거로, 아리 Go!

03 Jul 2025    0    0    0
akr20170128004500072_01_i_p2.jpg

‘다름’ 이해 못하는 악성 나르시시스트

02 Jun 2025    0    0    0


Video AD



오늘의 트윗

mjdokvjm2eyrcitmh7lo5d2msu.jpg
Opinion
부정의 쳇바퀴 영원히 대물림?
29 Jun 2025
0



  • 인기 기사
  • 많이 본 기사

스크린샷 2025-06-29 112735.png
HotNews

룰루레몬, "코스코가 짝퉁 판매" 소송

29 Jun 2025
0
스크린샷 2025-06-29 094846.png
HotNews

SIN, 이제는 만능 열쇠 아닌 보안 구멍

29 Jun 2025
0
adam-wilson-6uionphza5o-unsplash.jpg
HotNews

캐나다, 미 주류 보이콧에 판매 급감

29 Jun 2025
0
스크린샷 2025-06-30 092749.png
HotNews

정부 입력 실수로 OAS 지급 지연

30 Jun 2025
0
스크린샷 2025-06-26 144113.png
Feature

캐나다, 어쩌면 돈 방석?

25 Jun 2025
0
스크린샷 2025-06-29 112735.png
HotNews

룰루레몬, "코스코가 짝퉁 판매" 소송

29 Jun 2025
0
캐나다 깃발3 언스플래쉬.jpg
HotNews

캐나다 떠나는 국민, 역대 두 번째 많아

03 Jul 2025
0
sbgds.jpeg
CultureSports

2026 세계대학순위 발표

23 Jun 2025
0


500 Sheppard Ave. E. Unit 206 & 305A, North York, ON M2N 6H7
Tel : (416)787-1111
Fax : (416)781-8434
Email : public@koreatimes.net
광고문의(Advertising) : ad@koreatimes.net

캐나다 한국일보

  • 기사제보
  • 온라인지면 보기
  • 핫뉴스
  • 이민·유학
  • 부동산·재정
  • 주간한국
  • 업소록
  • 찾아오시는 길

한인협회

  • 한인문인협회
  • 한인교향악단
  • 한국학교연합회
  • 토론토한인회
  • 한인여성회
  • 한인미술가협회
  • 온주한인실협인협회

공익협회

  • 홍푹정신건강협회
  • 생명의전화
  • 생태희망연대

연관 사이트

  • 토론토총영사관
  • 몬트리올총영사관
  • 벤쿠버총영사관
  • 캐나다한국대사관
  • KOTRA

The Korea Times Daily 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The Korea Times Dail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