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정부서 2,500불 받자

온타리오 주정부가 자영업자Small Business의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지원프로그램을 발표했으나 많은 한인업소가 이를 신청하지 않아 지원금을 놓쳤다. 

온라인 신청절차에 익숙지 않은 한인들이 생업에 바빠 미처 신청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온라인 비즈니스와 디지털 마케팅 강화를 위한 정부 지원금은 올해가 시작 3년째이다. 

'디지털 메인스트릿 프로그램'은 업소당 최대 2,500달러를 지원한다. 신청 사이트: https://digitalmainstreet.ca/ontariogrants/

북부번영회(회장 채현주)는 "한식당 업주들의 해당 프로그램 신청률은 60% 이상이지만 한인 미용실·네일샵 등의 신청률은 절반 이하로 추측된다. 얼마전 진행된 1만 달러 디지털마케팅 지원프로그램은 홍보부족으로 한인업소의 신청이 극도로 저조했다"며 "온라인 마케팅 강화로 비한인 손님이 급격히 늘어난 한인업소들의 성공사례가 있으므로 보다 많은 업소들이 재정적인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정부는 금전적 지원 외에도 이커머스e-commerce(전자상거래) 플랫폼 제작 컨설팅, 1:1 디지털마케팅 교육 등도 실시 중이다.

최근까지 업주 4만1천 명이 연방·주정부 지원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내년 9월30일까지 신청이 가능하지만 지원금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