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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기차서는 마스크 써야

캐나다 규제유지, 미국은 의무해제

연방교통부 오마르 알가브라 장관은 19일 "캐나다는 마스크 의무를 철회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미국 법원이 대중교통 이용자의 마스크 의무를 기각한 것과 관련해서다. 다만 장관은 "전문가 조언에 따라 규정변경 여부를 결정한다"고 말했다.

이날 미 연방판사의 마스크 해제판결에 따라 미국 전역의 항공사와 공항은 승객들에 대한 마스크의무를 폐지했다.

캐나다에서는 비행기와 기차를 탑승할 때 백신접종 완료를 증명하고 마스크를 착용한다.

한편 20일 온타리오주 코로나 입원환자도 전날보다 176명 늘어 1,600명을 넘어섰다. 사망자수도 전날보다 27명 늘었다. 

전염병 전문가 아이작 보고치 박사는 "일부 지역에서 감염이 정체되거나 감소한다는 신호가 있다"며 "우리는 정점에 매우 근접했으므로 앞으로는 내리막 길"이라고 밝혔다. 이번엔 믿어도 될지? 

온주 코로나 통계

                  20일(수)  19일(화)과 비교      

신규확진       1,073명     -145명

신규사망           28명     +27명

입원환자       1,662명    +176명

집중치료환자   203명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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