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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의료인력 부족 심각
2,900여 명 '코로나 병가'
- 박영신 (press2@koreatimes.net) --
- 22 Apr 2022 11:40 AM
코로나 6차 유행이 정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온타리오주 의료계의 인력부족 문제가 심각하다.
의료 종사자의 코로나 감염은 팬데믹 시작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주 전역에서 수술이 지연되고 응급실 대기 시간과 수용 인원이 감소하고 있다.
온주 과학자문위원회는 바이러스에 걸린 급성치료 의료 종사자 수가 마지막 오미크론 파동의 정점과 같은 수준이지만 실제로는 이보다 더 높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 온주 대형병원 14곳 2,900명 이상의 의료 인력이 코로나에 감염되거나 노출돼 병가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퀘벡주는 코로나 확산으로 입원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이달 30일 종료 예정이던 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5월 중순까지 연장됐다.
22일 온주 코로나 입원환자는 전날보다 35명 줄어 연속 이틀 감소세를 보였다. 신규확진자 수도 전날보다 370명 감소했다.
온주 코로나 통계
22일(금) 21일(목)과 비교
신규확진 4,668명 -370명
신규사망 27명 +10명
입원환자 1,591명 -35명
집중치료환자 214명 +7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