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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가 제일이다
요양원·대중교통 의무화 연장
- 박영신 (press2@koreatimes.net) --
- 25 Apr 2022 11:46 AM
온타리오주정부가 22일 고위험 환경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6월11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장기요양원을 포함한 의료시설과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초 이달 27일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6차 유행 탓에 연장됐다.
이번 결정에 대해 의료계는 대체로 환영했지만 일각에서는 대중교통에서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승객들이 기차나 버스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무시할 뿐 아니라 마스크를 벗은 사람도 많다는 것이다.
온타리오주 보건부는 “확진자 수가 이미 정점에 이르렀고 입원자 수도 다음주에 정점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한다”며 "온주 병원의 코로나 환자수용 능력이 충분하기 때문에 확대규제는 필요 없다"고 밝혔다. 주정부의 '정점도달 주장'은 전에도 여러 번 반복, 신빙성이 약하다.
한편 25일 온타리오주 코로나 입원환자는 전날보다 93명 늘었고 일주일 전보다는 12% 증가했다. 집중환자는 일주일째 200여 명선에 머물고 있다.
온주 코로나 통계
25일(월) 24일(일)과 비교
신규확진 2,028명 -2,070명
신규사망 2명 -4명
입원환자 1,455명 +93명
집중치료환자 219명 +7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