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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민 처방약 지원한다"
신민당, 6.2 온주총선 공약 발표
- 전승훈 (press3@koreatimes.net) --
- 25 Apr 2022 01:14 PM
6.2 온타리오주총선을 앞두고 신민당(NDP)이 처방약과 보험 등의 내용이 담긴 선거 공약을 발표했다.
안드레아 호배스(사진) 온주 신민당 대표는 신민당이 이번 주총선에서 집권할 경우 온주 주민들에게 처방약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에 소요되는 예산은 4억7,500만 달러다.
호배스 대표는 "다수의 온주 주민들이 처방약값 지불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최근 물가가 상승하면서 서민들의 부담은 더욱 커졌다"고 강조했다.
현재 온주정부는 소득에 관계없이 65세 이상 시니어와 장애자 일부에게만 처방약을 지원한다.
온주에서는 주민 220만 명이 의료 보험이 없어 연간 25억 달러를 지출한다.
이전 캐슬린 윈의 자유당 정부는 지난 2017년 25세 미만의 전 주민에게 처방약 보장제도를 도입했으나 보수당은 2018년 집권하자 이 계획을 철회했다.
이날 발표된 신민당 공약은 최저임금 인상과 여성 피임약 지원 외에 간병인 1만명 고용 및 임금 인상(시간당 2달러)과 저소득 및 중산층 가구에 대한 소득세 4년간 동결 등의 내용도 추가적으로 포함됐다.
한편 공식적인 선거 공약집이 없는 자유당은 저소득 노인층을 위한 연방정부의 노인연금에 추가해서 일부를 더 지원을 하겠다고 25일 밝혔으나 구체적 내용은 없다.
집권 보수당은 28일 발표하는 예산안을 통해 사실상 공약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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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캐나다뉴서울by김치맨 ( canadanewseo**@gmail.com )
Apr, 25, 03:20 PM글쎄요! NDP 가 노조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정당이라는 얘기도 있던데! 처방약을 주민 모두에게 공짜로 주겠다구? 그 비용 연간 5억불은 결국 주민들의 부담이 아니겠는가? 너희들에게 공짜약 줄거니까! 그 약값 좀 더 내세요! 하는 격이 아닐까? 전주민 공짜 처방약은 결국 제약회사들과 약장수들만 배 더 불려주는 정책이라고 본다.